한신대
지난해 12월에 있었던 한신대 취업브리지 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던 모습. ©한신대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가 2019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사업(이하 취업브리지) 성과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

경기도가 주관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시행하는 취업브리지 사업의 2019년 성과평가에서는 경기도 내 6개 취업브리지 운영대학을 대상으로 사업운영 전반, 전공과정 운영, 현장실습 진행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한신대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교육과정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학사과정 개편에서부터 기업 관계자의 의견을 참고로 했다"며 "이를 통해 '비교과(직업기초능력)+전공교과' 형식의 교육과정을 실시해 사업 참가 기업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 지원금 외에 적극적인 학교 자원 투자로 취업브리지 참가자를 추가로 선발하고 선발된 인원에 대해서는 사전에 기초소양 교육(Pre-Program)을 이수토록 해 사업 참여율과 실습효과를 높였다"고 했다.

이미옥 한신대 취업브리지사업단장은 "우리 대학은 2019년부터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사업을 통해 재학생에게 첫 직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한신대가 가진 장기현장실습 경험을 토대로 기업과 함께 성장할 차별화된 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취업브리지는 기업이 원하는 교육과정을 설계해 학생에게 전공교육과정으로 교육(5개월)을 제공하고 기업에서 장기간(5개월) 현장실습을 통해 체계적인 현장교육과 수시 채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업 연계형 장기현장 실습제도'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대학의 전공과정 운영과 기업의 장기현장 실습을 연계해 이른바 '스펙'보다는 실무를 중심으로 수시 채용을 지원하자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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