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효성중앙교회(담임 정연수 목사)는 2019년 부활절을 맞아 웨슬리 찬양대와 필바인오케스트라 협연으로 부활절 칸타타 “예수“ 를 연주하였다.
©효성중앙교회

[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인천 효성중앙교회(담임 정연수 목사)는 2019년 부활절을 맞아 웨슬리 찬양대와 필바인오케스트라 협연으로 부활절 칸타타 “예수“ 를 연주하였다.

부활절 칸타타 ”예수“ 곡은 작곡가 박지훈께서 2006년에 작곡한 곡으로 성경 말씀과 찬송가에서 영감을 얻어 작곡된 칸타타이다. 각 복음서에서 나열되는 예수님의 생애와 사역은, 원곡에선 남성과 여성의 나래이션으로 구현하였고, 이 곡의 메인 테마곡인 ‘예수’(1.Intro, 8.Finale)를 처음과 끝 곡으로 세워 놓은 뒤, ‘찬송가 112장 그 맑고 환한 밤중에, 589장 넓은 들에 익은 곡식, 144장 예수 나를 위하여, 160장 무덤에 머물러, 180장 하나님의 나팔소리’를 박지훈 작곡가만의 스타일로 편곡한 곡들과, 그가 직접 작곡한 곡을 더하여 칸타타의 구성을 채워놓았다.

이번 2019년 효성중앙교회 부활절 칸타타에서는 위와 같은 해석을 근간으로, 원곡에서 구현되었던 나래이션을 스킷 드라마로 구성하였고 복음서의 말씀, 그리고 복음서에서 언약의 증거로 나타났던 구약 성경 구절로 대체했다.

연출에 이완준 지휘자, 피아노 공예원 외 다양한 분들이 공연에 참여하였고, 마지막 곡 “예수” 곡에는 담임목사님을 비롯하여 부목사님, 심방전도사님, 교육전도사님들도 함께 참여하여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날은 부활절로 흰옷을 입는 화이트데이로 지켰다. 성도들은 흰옷을 입고 예배하였으며 어린이들로부터 전교인이 함께 연합으로 예배하였다. 교회학교에서는 부활절을 맞아 부활란 만들기를 하며 어린이들과 함께 부활의 기쁨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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