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희 목사 백송교회 장로 안수집사 권사 임직식 임직감사예배 임직예배
백송교회 장로, 권사, 안수집사 임직자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조은식 기자
백송교회 이순희 담임목사.이순희 목사 백송교회 장로 안수집사 권사 임직식 임직감사예배 임직예배
백송교회 이순희 담임목사. ©조은식 기자

[기독일보 조은식 기자]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백송교회(담임 이순희 목사)가 지난 8일 주일 오후 4시 교회 본당에서 장로, 안수집사, 권사 임직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를 통해 장로 1인, 안수집사 2인, 권사 11인, 명예권사 1인이 세워졌다.

백홍규 목사(중앙감찰장) 인도로 먼저 열린 감사예배에서는 류재호 장로(경인지방회 부회장)와 김영일 목사(경인지방회 서기)가 각각 기도와 성경봉독을 한 후 박인성 목사(경인지방회 회장)가 "직분자의 자세"(딤전3:8~13)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헌금기도는 김상배 장로(경인지방회 회계)가 했다.

박인성 목사는 설교를 통해 먼저 "자신의 직분 받은 것에 합당한 사람이 되라"고 당부하고, ▶단정하고 ▶일구이언 말며 ▶술, 담배를 멀리하고 ▶더러움을 탐하지 말며 ▶깨끗한 양심을 갖고 ▶믿음의 비밀을 지키며 ▶책망할 것이 없고 ▶참소하지 말며 ▶절제할 줄 알라고 이야기 했다.

또 박 목사는 "직분 받은 것에 충성되고 성실한, 거짓이 없는 사람이 되라"고 당부하고, ▶끝까지 희생으로 봉사하며 ▶한 가정의 남편(아내)가 되고 ▶겸손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이야기 했다. 그는 그렇게 직분을 잘 감당할 때, 주시는 아름다운 보상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본격적인 임직식 이후에는 권면 및 축하의 시간이 있었다. 윤두삼 목사(교역자회장)는 권면을 통해 ▶변질되는 일꾼이 아니라 변화되는 일꾼이 되어라 ▶공로의식이나 보상의식을 버리고, 섬기는 일꾼이 되기를 바란다 ▶코람데오의 신앙을 갖고, 헌신하는 일꾼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성경중 장로(장로회 회장, 대부천교회)도 권면을 통해 "장로 및 집사, 권사 등은 신앙의 꽃"이라 말하고, "받고 싶다고 받는 것이 아닌 하나님 보시고 주셔야 한다"며 "열심히 목회자와 교회를 섬겨 축복을 받으라"고 했다.

구금섭 목사(큰나무교회)는 축사를 통해 "교회직분은 교회동역자로서 온 세상 주님 뜻 이루는 위치에 있기에 축하 드린다"고 말하고, "교회직분은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을 누리는 은혜의 방편"이라며 "시간은 빨리 간다. 열심을 다하라. 주의 종을 따라 하나님 나라 확장에 힘쓰라"고 당부했다.

답사를 전한 김광옥 장로는 마음을 다하는 충성, 힘을 다하는 충성을 다짐하며 "헌신 하겠다"고 말하고, "임직자들은 교회의 사랑 속에 그리스도의 새 옷을 입고 말씀대로 살 것을 결단 드린다"고 했다. 교회 첫 장로 임직을 받은 김 장로는 이순희 담임목사의 남편이기도 하다.

한편 행사는 김영관 목사(거모제일교회)의 축도로 마무리 됐다. 이번 임직식을 통해 세워진 권사는 권영숙 김명순 김수덕 김신애 김효심 성기영 송미호 이귀분 최성숙 한경숙 한수산나 등이며, 집사로는 이병섭 전명철 등이다. 최정자 권사는 명예권사로 추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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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옥 장로가 안수기도를 받고 있다. 백송교회 첫 장로로 선 김광옥 장로는 이순희 담임목사의 남편이기도 하다. ©조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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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송교회 권사 임직을 받은 이들이 안수기도를 받고 있다. ©조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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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송교회 권사 임직을 받은 이들이 안수기도를 받고 있다. ©조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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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송교회 집사로 세워진 두 사람이 안수기도를 받고 있다. ©조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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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송교회 장로, 권사, 안수집사 임직감사예배를 마치고. ©조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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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자들이 기념촬영에서 이순희 목사·한광옥 장로 내외를 향해 하트를 발사하고 있다. ©조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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