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목사. 선교은행 추진 목적과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이동윤 기자
[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전광훈 목사(청교도영성훈련원)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대표회장 선거와 관련, 임시의장 김창수 목사와 선관위원장 최성규 목사에 대한 '직무정지 가처분' 소송을 6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광훈 목사는 입장문을 통해 최성규 목사가 범죄적 선거 진행을 했다고 주장하고, "선거대책위원장을 할 수 없음에도 불구, 김창수 목사와 야합해 다시 불법선거를 자행하려고 하고 있다"면서 자신이 단호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 목사는 "한기총의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연장자로 (임시 의장에) 추대된 김창수 목사는 한기총의 대의원들과 증경 대표회장들과 총무들과 공동의장들의 의견 수렴도 없이 최성규 목사와 야합해 그를 다시 선대 위원장으로 지명, 또 다시 한기총 선거를 불가능하게 만들었다"고 주장하고, 최 목사와 김 목사의 사과 및 사퇴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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