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성경보내기 기금전달식을 마치고.
콩고성경보내기 기금전달식을 마치고. ©한공연 제공

[기독일보 이수민 기자] 대한성서공회(사장 권의현)는 지난 16일 오전 11시 경기도 용인시 공세동 반포센터에서 콩고민주공화국(DR콩고)에 불어성경 5324부 키투바어 성경 1712부 등 총7,036부를 보내는 콩고민주공화국 성경 기증 예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예식은 카나다 크리스찬월드와 하와이한인기독교총연합회,교문교회가 후원하여 불어로 발행하여 콩고에 기증하게 되었다.

컨테이너에 성경상차식에서 장헌일 목사(캐나다스코필드재단 한국이사장,생명나무숲교회)는 상차기도를 통해 “ 오랜 내전으로 수없는 고귀한 생명이 사망하고 고문과 폭행으로 죽어가는 가운데 치유와 회복을 위한 신체적 정신적 영적 회복을 돕는 콩고성경보내기 사업을 통해 수많은 국민들이 말씀으로 회복되어 하나님께 소망 두기를 간절히 바란다며”기도했다.

대한성서공회 호재민 부총무는 최대원 원로목사(교문감리교회)와 장헌일 목사,장세현 목사(하와이한인기독교총연합회 회계)에게 불어 성경을 증정했다. 한편 이날 컨테이너에 실어 보낸 성경전서는 6월말 부산항에서 선편으로 운반되어 9월 초 콩고공화국 마타디(Matadi)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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