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재활학과 오길승 교수(사진수정)
한신대 재활학과 오길승 교수 ©한신대

[기독일보 이수민 기자] 한신대학교(총장서리 강성영) 재활학과 오길승 교수(60)가 지난 13일 오후 2시 40분 소천했다. 장례는 학교주관장으로 거행된다.

장례식장은 아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1호실(031-219-4581)에 마련됐다. 발인은 5월 16일(월) 오전 8시에, 노제는 같은 날 오전 9시 故오길승 교수가 후학 양성을 위해 몸 담았던 한신대 연구동 및 60주년 기념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故오길승 교수는 고려대와 서울대 대학원 심리학과를 거쳐 미국 서던일리노이대(Southern Illinois University)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국내 1호 재활학박사이다. 1995년부터 한신대 강단에 올라 후학을 양성했다.

특히 본인도 휠체어를 사용하는 중증장애인이면서 장애인들의 복지발전 및 직업재활에 평생을 바쳤다.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센터장, 경기도직업개발연구센터 센터장, 장애우권인문제연구소 직업위원장 등을 맡으며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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