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들이 스트레칭을 하며 즐거워 하고 있다
신입생들이 스트레칭을 하며 즐거워 하고 있다. ©나사렛대

[기독일보 이수민 기자] 새학기가 시작되기 직전, 대학들은 봄을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나사렛대(총장 신민규)는 2016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22일 교내 경건관에서 1,700여명의 신입생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실용음악과 동아리와 교내 댄스동아리 미라클, 바운스, 락 밴드 코마, 태권도 동아리 품의 공연과 비보이 공연, 게임 등 실내 레크리에이션으로 신입생의 이목을 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24일까지 대학생활 목표설계와 커리어 개발, 비전 함양 성희롱예방교육 등의 특강을 듣고 학교와 학과 소개, 학생생활과 교내외 장학금 안내, 국제교류, 진로 적성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활을 미리 체험하게 된다.

안전을 고려, 교내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행사에서 신입생들은 흡연과 음주, 얼차려 등 폭력행위가 없는 올바르고 깨끗한 대학문화를 배운다.

특히 학교 측은 안전 매뉴얼을 만들어 행사장의 안전을 면밀히 점검하며 진행요원 교육을 철저히 실시하는 등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사렛대 관계자는 “매년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즐겁고 안전한 환영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대학생활의 꿈과 비전을 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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