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축구대표팀의 바히드 할리호지치 감독이 골 결정력 부족의 아쉬움을 나타냈다.

4일 일본 스포츠전문매체 스포니치는 할리호지치 감독은 지난 3일 캄보디아전을 3-0으로 마친 뒤 "프리킥과 코너킥에서 득점을 올리지 못하는 것은 일본이 세계 최고"라고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고 보도했다.

예상대로 일본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80위의 캄보디아를 상대로 34번의 슈팅을 날리는 일반적인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12개의 코너킥은 모두 무위로 돌아갔고, 일본축구대표팀의 바히드 할리호지치 감독이 자조 섞인 농담으로 골 결정력 부족의 아쉬움을 나타냈다.

4일 일본 스포츠전문매체 스포니치에 따르면 할리호지치 감독은 지난 3일 캄보디아전을 3-0으로 마친 뒤 "프리킥과 코너킥에서 득점을 올리지 못하는 것은 일본이 세계 최고"라고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예상대로 일본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80위의 캄보디아를 상대로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34-1의 슈팅 수에서 알 수 있듯 시종일관 일본이 주도권을 잡았다.

하지만 12개의 코너킥은 모두 무위로 돌아갔고, 고작 세 골을 넣었다. 대량득점을 노렸던 일본으로서는 만족스럽지 않은 결과였다.

할리호지치 감독은 "선수들에게 축하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지만 "15번의 좋은 기회를 잡았지만 완벽하지 않았다. 만족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선수들의 이기고 싶은 마음이 강해 이에 대한 부담으로 부담을 느끼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일본은 오는 8일 아프카니스탄과 중립지역인 이란 테헤란에서 2018 러시아월드컵 2차예선 E조 3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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