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박성민 기자] 폭스바겐 공식딜러 클라쎄오토(대표: 이병한)가 앞선 자동차 수리 문화 정착과 고객서비스 강화를 위해 삼성화재(애니카 손해사정 서비스), 현대해상(하이카 손해사정), KB손해보험(KB 손해사정)등 국내 주요 3개 자동차 보험사와 통합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폭스바겐 코리아는 28일 밝혔다.

국내 최대의 폭스바겐 딜러사인 클라쎄오토와 주요 자동차 보험 3사가 뜻을 함께한 이번 통합 업무 제휴는, 수입차 시장의 급성장에 맞춰 고객 만족도를 한층 높여줄 의미 있는 조치로 평가된다고 회사는 전했다. 궁극적으로는 폭스바겐 브랜드와 공식딜러인 클라쎄오토, 그리고 3대 자동차 보험회사의 모든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 무엇보다도 소비자의 가치가 최우선"이라는 이번 협약의 대 명제에 따라, 양측은 고객들에게 양질의 사고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비스센터와 보험사간의 업무효율 증대 및 업무 투명성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합의했다. 더불어, 진정한 협업을 통해 올해 말까지 보다 구체화된 서비스 상품을 시장에 추가 투입하고 고객 서비스 만족도를 개선시켜 나가는 부분에 대해서도 뜻을 모았다.

클라쎄오토와 3대 보험사는 양측의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기 위해 주기적인 협의체도 운영할 예정이다.

2005년 폭스바겐코리아 설립 이후 폭스바겐 공식딜러로 시장에 이름을 알린 클라쎄오토는 지난 6월 한 달간 1163대의 판매대수를 기록함으로써 폭스바겐코리아 출범 이래 단일 딜러 월간 최다 판매량을 달성하는 등 폭스바겐 최대 딜러로서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수입자동차 시장의 메카인 서울 강남전시장 확장 이전을 통해 연간 1만대 판매라는 장기적 목표에도 새로이 도전하고 있다.

현재 클라쎄오토의 서비스 네트워크는 서울 및 수도권 지역 5개 서비스센터 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연간 6만건의 일반수리와 1만2000건의 사고차량 수리가 가능하다. 최근에는 예약 없이 즉시 수리가 가능한 마하서비스와 무상 렌터카 서비스, 무상 견인, 수리비용 할인 등 패키지화한 고객 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서비스 품질 개선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클라쎄오토는 사고차량 수리 시 수리비용절감을 위한 부품가격할인, 독일표준의 정직하고 합리적인 정비공정 적용, 자차수리고객 면책금 할인, 신속한 정비작업, 부품교환 최소화 등을 중점 추진 목표로 하고 있다.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재 폭스바겐 차량 20여 대를 무상대여용으로 투입 중이며, 필요할 경우 증차 예정이다.

또한 일년 전부터 자차수리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VIP 쿠폰제도를 도입해 이를 활용한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클라쎄오토 이병한 대표는 "수입차 시장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합리적인 서비스 비용과 안정적 품질을 백 번 강조해도 부족하다"며 "이번 국내 3대 자동차 보험사와의 업무제휴를 통한 고객 가치 제고와 함께 클라쎄오토만의 혁신적인 고객서비스 상품을 지속적으로 투입함으로써 소비자들의 높은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또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을 제1의 투자목표로 하는 '클라쎄! 이제는 서비스다!' 슬로건을 앞세워 세일즈와 서비스를 아우르는 고객 감동 No.1 딜러로서의 지위를 굳건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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