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재무장관 협의체인 유로그룹은 그리스가 경제개혁을 하지 않고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25일(현지시간) 유로존 재무장관들이 정부 재원이 점차 고갈돼 가고 있는 그리스에 대해 경제 개혁안에 합의하지 않는다면 추가 지원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 이같이 비난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장관들은 라트비아 수도 리가에서 회의를 열어 그리스 지원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예룬 데이셀블룸 유로그룹 의장 겸 네덜란드 재무장관은 야니스 바루파키스 그리스 재무장관이 내놓은 부분적 개혁 추진 뒤 조기 지원안을 일축했다.

바루파키스 장관이 개혁안의 일부에 합의하면 분할금의 일부를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데이셀블룸 의장은 "시간은 계속 흐르고 있고 우리는 모두 시간이 많이 남아 있지 않음을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그리스는 유럽연합(EU)과 유럽중앙은행(ECB), 국제통화기금(IMF)으로 구성된 채권단 '트로이카'와 분할금 72억 유로를 지원하는 조건인 그리스의 개혁안을 놓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그리스는 5월 1일 2억300만유로를 시작으로 같은 달 12일 7억7000만유로를 IMF에 상환해야 한다.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IMF 상환일 하루 전에 내달 11일 다시 유로그룹 회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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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경제 #유로존비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