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학교는 전북지역 기관 4곳과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한일장신대

[기독일보 오상아 기자] 한일장신대학교는 지난 19일 전북지역 기관 4곳과 산학협약을 체결하고 산학관 커플링사업을 위한 협동조합 전문인재 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곳은 군산협동조합콩뜰문화체험관(이사장 이정수), 완주군평생교육협의회(대표 안연실), 익산 보배정신건강상담센터(센터장 박경원), 전주 아이들천국지역아동센터(센터장 정미순) 등 4곳이다.

이날 기관들은 대학생들의 취업지원과 기업경쟁력 강화, 양 기관 발전을 위해 가족회사를 구성해 대학에서는 ▲가족회사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맞춤형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산학협력 공동기술개발 및 지도에 힘쓰기로 했다. 또 기관에서는 ▲커플링사업 이수 학생 우선 채용 ▲교육과정 편성 및 교재개발 공동 참여 ▲현장실습 지원 및 장학금 지급 ▲산학협력 중점교수 파견 및 시설 제공 등을 돕기로 했다.

오덕호 총장은 "최근 대학에서는 산·학·관 협약의 필요성이 중요시되고 있다"며 "대학과 기관이 상호 발전하는 상승효과를 가질 수 있도록 우리대학도 최선을 다해 기관을 섬기고 돕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전주아이들천국지역아동센터 정미순 센터장은 "한일장신대 학생들은 타 학교 학생들보다 더 교육을 잘 받은 것같아 기관에서 믿고 일을 맡길 수 있었다"면서 "실습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교사채용 등 취업에도 연계될 수 있으므로 앞으로도 많은 실습생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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