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오는 서울 덕수궁 돌담길에 행인들이 지나고 있다.   ©자료사진=뉴시스

[기독일보] 한주의 반환점인 '수요일' 22일은 전국이 점차 맑아지겠지만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점차 맑아지겠으며 충북남부는 아침까지 비(강수확률 60%)가 오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흐리고 비(강수확률 60~80%)가 오다가 낮에 그치겠다. 강원도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강수확률 80%)가 오다가 오후에 그치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지방은 중국북부에서 확장하는 고기아의 영향을 점차 받겠으며 남부지방은 남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고 예보했다.

오전 6시 기준으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를 비롯해 인천 11도, 수원 9도, 춘천 8도, 강릉 10도, 청주 11도, 대전 11도, 세종 10도, 전주 12도, 광주 14도, 대구 13도, 부산 14도, 제주 16도, 울릉도 1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수원 18도, 춘천 17도, 강릉 14도, 청주 18도, 대전 18도, 세종 18도, 전주 19도, 광주 21도, 대구 18도, 부산 18도, 제주 18도, 울릉도 13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부앞바다를 제외한 남해전해상과 동해전해상, 제주도전해상에서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0m로 일다가 오후에 점차 낮아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남남해안 10~20㎜, 그 밖에 강원도영동과 충북남부, 제주도와 울릉도 5~10㎜다.

목요일인 23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상공에 찬 공기가 위치한 가운데 복사냉각에 의해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다소 추울 전망이다. 일부 내륙에서는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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