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10일은 쌀쌀한 전형적인 가을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해안과 제주도는 동풍의 영향으로 구름많겠다고 예보했다.

강원영동은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오겠고, 경북동해안도 오후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내리는 지역이 있겠다.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점차 매우 강하게 불겠고 일부 남부내륙에도 점차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도에서 18도,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8도로 모두 9일보다 조금 높겠다.

북상하는 제19호 태풍 '봉퐁'(VONGFONG)의 간접 영향으로 바다의 물결은 남해먼바다와 제주도전해상에서 2.0~6.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동해남부전해상과 남해동부앞바다에서는 1.5~3.0m로 점차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또 11일부터 제주도해안과 남해안, 동해안에서는 너울에 의해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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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