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 홍보대사 나비 3기 발대식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나사렛대

[기독일보 오상아 기자] 나사렛대(총장 신민규)는 재학생으로 구성된 홍보대사 3기 발대식을 갖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나사렛대 홍보대사 나비 선발에는 50여명의 학생들이 지원해 약 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다양한 장학금 지원과 각종 활동을 통한 스펙관리로 취업에 도움이 되는 점이 인기를 끌었다.

홍보대사들은 입시홍보와 대학 이미지 제고활동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7월에는 자체 워크샵을 갖고 홍보 실무교육을 받기도 했다.

3기 홍보대사는 오는 2016년까지 △대학 주관 각종 입시설명회, △대학초청 캠퍼스 투어 안내, △입학식과 졸업식 등 교내외 각종행사 의전, △SNS 홍보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수시로 열리는 다양한 입시박람회에 참가하여 학과 홍보를 하는 것도 홍보대사의 몫이다.

'나비' 3기에는 휠체어를 탄 홍보대사 문혜경(심리재활학과 3학년) 학생이 선발되어 화제다. 문양은 휠체어를 탄 몸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수시 입시박람회에 참가하여 수험생들에게 입시상담을 해주며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수행했다.

문양은 "나사렛대를 대표하는 홍보대사로 선발되어 너무 기쁘다"며 "장애를 딛고 일어서는 모습을 통해 나사렛대를 찾는 많은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홍보대사에 선발된 박예림 학생(비서행정학과 2학년)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입시박람회에 참가해 입시홍보를 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나사렛대를 대표해 다양한 행사를 다니며 우리 대학을 홍보할 때면 뿌듯함과 자부심이 샘솟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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