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윤실 자발적불편운동 여름캠페인.   ©기윤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의 자발적불편운동 '에너지 절약' 여름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기윤실은 4일 '창조세계를 돌보는 그리스도인'이라는 주제로 이번 여름캠페인에 대해, "여름철은 성경학교를 비롯한 모임이 많은 계절이면서 동시에 에네지 사용량도 많아지는 시기"라며 "창조세계를 돌보는 마음으로 나부터, 지금부터, 작은 것부터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함께 해달라"고 요청했다.

기윤실이 밝힌 에너지 절약 방안으로는 ▲노타이, 반소매 등 쿨맵시(여름철 에너지 절약을 위한 노타이, 반소매 등 시원한 옷차림)를 애용하기 ▲필요하지 않은 전등은 끄고, 교회 십자가 조명도 12시까지만 켜기 ▲타너이콘센트, 개별스위치 멀티탭 사용의 생활화 ▲에어컨 적정운동(26~28도) 유지 및 선풍기 함께 사용 등을 제안했다.

기윤실 자발적불편운동은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로 오신 예수님을 본받아 가정과 교회, 사회에서 '나부터, 지금부터, 작은 것부터' 그리스도인들이 자발적으로 불편과 손해를 감수함으로써 고통받는 이웃과 약자를 위한 복음의 합당한 윤리적 삶을 이루어가는 운동이다. 올해는 '종이컵 줄이기', '대중교통으로 교회 가기' 등의 운동을 펼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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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윤실 #에너지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