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서울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던지는 이상한 질문들   ©KHTV 제공

[기독일보 오상아 기자] 대한민국희망7000인위원회(7000인위원회)가 <대한민국 어린 청소년들에게 동성애를 옹호·조장하는 '아하, 서울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를 폐지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청소년에게 비윤리적이고 탈상식적인 동성애를 조장 등 잘못된 성(性)가치관을 주입하고 있다며 이명화 센터장의 퇴임을 촉구했다.

지난 1일 7000인위원회는 "서울시와 YMCA가 함께 만든 청소년을 위한 공간이며, 세금으로 운영되고 있는'아하, 서울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전국의 학교를 대상으로 보급하는 성교육 책자 '넌 왜 이성애자가 되었니?'라는 제목에서 보여주듯, 일방적인 동성애자들의 입장에서 이성애자들을 조롱하고 모독하는, 오히려 일반인들을 격하시키는 듯한 내용을 싣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전국의 어린 청소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작된 성교육 교재임에도 불구하고, 작년에 김한길 의원과 최원식 의원이 발의했다가 국민들의 반대로 급히 철회했던, 그러나 통진당의 김재연 의원만이 끝까지 철회하지 않고 있는'차별금지법'에 대해서, 반드시 제정되어져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며 "이런 동성애자들의 편에 선, 성교육 교재는 반드시 사라져야 한다"고 했다.

또 성명서는 "센터가 어린 청소년들에게 추천하는 서적들을 보면 '동성애자 해방운동의 역사','신이 허락하고 인간이 금지한 사랑','세 성전환 남성의 이야기','소녀, 소녀를 사랑하다','벨벳 애무하기','레즈비언 선택'등이었으며, 추천하는 영화들을 보면, 김조광수 감독의'친구사이?'를 비롯하여,'이브의 아름다운 키스','허쉬','브로크백마운틴','해피투게더','밀크'등과 같이 모두가 동성애를 옹호·조장하는 서적과 영화들 일색이다"고도 했다.

덧붙여 "더군다나 어린 청소년들에게 추천하는 상담소들을 보면, '동성애자인권연대', '게이운동단체, 친구사이', '레즈비언단체' 등 모두 동성애를 지지하는 단체들뿐이다"고 개탄했다.

또 "청소년들에게 동성애에 대한 생각을 스스로 검사할 수 있도록 '호모포비아 체크리스트'라는 것을 만들어, 어린 청소년들에게 동성애를 오히려 좋게 보도록 교묘하게 유도하고 있다"고 했다.

7000인위원회는"'아하, 서울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와 이명화 센터장은 현재 동성애가 합법화된 일부 서구사회에서 진통을 겪고 있는 동성애의 사회적 병폐들에 대해서 알고나 있는가?" 질문하며 "최근 미국질병관리본부(CDC) 통계에 의하면, 10대 청소년 에이즈 환자들의 약 95%가 동성애로 인하여 발병하였고 한다"고 했다.

▲지난 1일 '아하, 서울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 앞에서 KHTV7000인위원회 소속 한 시민이 1인시위를 하고 있다.   ©KHTV 제공

또 "2011년 한국질병관리본부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10대 청소년 에이즈환자가 8년 사이에 7.5배나 증가하였으며, 그 중에 57%가 동성애로 감염되었다고 한다"고 소개했다.

덧붙여 "작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조사한'한국인 의식조사'에 따르면, 국민 10명중 8명이 동성애를 반대하고 있다"며 "그런데'아하, 서울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와 이명화 센터장은 이러한 대다수의 국민과 학부모들의 신념과 윤리관을 일방적으로 무시하면서까지, 동성애를 옹호·조장하는 폭력적인 성교육을 계속 일삼고 있는 저의가 과연 무엇인가?" 질문했다.

이어 "요즘 돈이 많다고 선진국이며, 그런 나라의 문화도 무조건 수용해야 진정한 선진국이 된다는 이야기가 청소년들 사이에서 가끔 들리고 있어 매우 우려스럽다"며 "동성애, 동성결혼으로 사회적 진통을 겪고 있는 일부 선진국들의 행태들을 단지 선진국이라는 이유만으로 우리나라도 받아들여야 한다면, 포르노, 마약, 근친상간, 일부다처, 수간 등도 마찬가지로 국내에서도 합법화 시켜야 하는가?"라고 반문했다.

7000인위원회는 한국의 '저출산 고령화'문제도 우려하며 "2006년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인구연구소 데이빗 콜만 교수는, 앞으로'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사라지는 나라가 바로 한국이라는 충격적인 발표를 하였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동성애와 동성결혼이 합법화 되면 우리나라도 일부 선진국들의 사례에서 보듯이 동성애자들과 동성결혼이 급속히 늘어나 출산을 할 수 없어 입양을 할 수 밖에 없고, 결국 인구는 줄어들어 나라가 더욱 빨리 사라지게 될 것이다"고 보았다.

7000인위원회는 "만약'아하, 서울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와 이명화 센터장이 앞으로도 동성애를 반대하는 대한민국 대다수 국민과 학부모들을 무시하고, 어린 청소년들의 건강한 미래를 파괴하는 동성애 옹호·조장 행태들을 계속 취한다면, 우리는 동성애를 반대하는 대다수 국민, 학부모들과 함께'아하, 서울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의 폐쇄와 이명화 센터장의 사퇴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임을 분명히 밝히는 바이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아하! 서울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는 2001년부터 YMCA가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성교육·성상담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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