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영광 가운데 하늘에 오르신 부활의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 예수님께서 승천하심으로 저희를 들어 높이셨습니다. 기쁨에 가득 차 경배 드립니다. 감사의 예배를 드리면서 머리이신 그리스도께 희망을 둡니다. 승천하신 예수님이 주시는 구원의 은총에 힘입어 이 세상에서 주의 말씀을 두려움 없이 전하게 하옵소서. 이제 하늘 하나님 우편에 계시는 주님께서 보혜사 성령으로 우리와 함께 하시옵소서. 주님께서 우리와 항상 함께 계심을 믿습니다. "보아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을 것이다(마28:20)."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늘에 오르신 승천을 통해 그가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형벌을 받으시고 다시 살아나심으로 영원한 구원을 이루셨음을 보여주십니다. 지금도 하늘에서 교회와 세상을 통치하고 계심을 믿습니다. 하나님 우편에서 저희들을 다스리고 계십니다.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하늘로 올라가신 모습 그대로 주님은 다시 오실 것입니다. 은혜와 사랑으로, 또 공의와 거룩하심으로 저희들을 끝까지 보살펴 주옵소서. 주님의 교회가 하나님의 나라의 모습을 잘 이루어가도록 다스려 주옵소서. 약한 저희들이 고난과 시련과 갖가지 시험과 유혹을 이겨 나가게 하시고, 큰 믿음을 가지고 성령님의 인도를 받으면서 살아가게 하옵소서.

우리 주님의 재림을 기다립니다. 다시 오실 주님께서 이 땅의 교회와 온 세상을 다스려 주옵소서. 최후의 승리가 주님께 있사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앞두고 있는 우리가 영적으로 깨어 기도하게 하옵소서. 가정과 일터에서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맡겨진 일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구원 받은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 믿음과 순종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다시 오실 주님의 통치에 자신을 맡기고, 믿고 순종하면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땅 끝까지 나타내는 증인의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창세전에 하나님과 함께 가지셨던 영화를 누리시옵소서. 부활의 몸을 지니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참 하나님과 참 사람으로서 하나님 우편에 계심을 믿습니다. "살아서 사랑 죽어서 구원. 묻혀서 내 죄를 담당하사 부활로 우리를 구하신 예수. 다시 오시리. 영광의 그 날."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168장)

■ 연요한 목사

현재 숭실대학교 교목이자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사회복지학과를 나와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과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그리고 San Francisco Theological Seminary를 졸업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아침을여는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