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저의 빈 마음속에 하나님의 기쁨과 능력이 넘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과 은혜를 깨달아 감사하게 하옵소서. 성령님의 능력에 의지하여서 참소망의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약속을 받아들이게 하옵소서. 어떤 상황에서도 낙심하지 않게 이끌어 주옵소서. 기쁨과 지혜와 인내의 사람이 되어 하나님의 기쁨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가치를 줄기며 살 권리를 얻었사오니, 쉬지 말고 기도하면서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의 십자가 나도 지고 신실한 믿음과 마음으로 형제의 사랑과 친절한 위로를 뉘게나 베풀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향한 소망이 하늘의 기쁨을 주고 충만하게 합니다. 관용하고 화평하고 승리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믿음으로 기쁨과 평강이 충만하고,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옵소서. 불신앙의 죄로 하나님의 영광을 잃어버린 사람들을 구원하게 하옵소서. 불순종의 죄로 인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않으려고 피하는 이웃들, 하나님의 영광을 잃은 사람들을 생각합니다. 불신앙의 죄가 하나님과의 소통을 가로막습니다. 불순종의 영이 지배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보았고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의 소망을 더욱 알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소망이 우리 안에서 이루어지 위해 믿음 안에 살게 하옵소서. 삶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게 하옵소서. 삶의 조건을 보고 흔들리지 아니하고 모든 것을 그리스도 앞에 의지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절대 신뢰하고 따르는 믿음을 가지고 살게 하옵소서. 내 상황, 내 처지를 생각하지 않게 하옵소서. 믿음을 가지고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질 줄 믿게 하옵소서. 믿음이 없으면 일하면서도 시험에 빠집니다. 믿음이 없으면 시험에 듭니다. 믿음이 없으면 선을 행하고도 낙심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지속해서 기쁘게 봉사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믿음이 내 안에 있어서 흔들리지 않게 늘 보호하옵소서. "선한 일을 하다가, 낙심하지 맙시다. 지쳐서 넘어지지 아니하면, 때가 이를 때에 거두게 될 것입니다(갈 6:9)."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216장)

■ 연요한 목사

현재 숭실대학교 교목이자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사회복지학과를 나와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과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그리고 San Francisco Theological Seminary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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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여는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