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프로야구 정규시즌이 어느덧 종착역을 눈앞에 두고 있다.

팀당 남은 경기는 고작 4~9경기. 속단할 수 없는 2위 싸움도 흥미롭지만 최우수선수(MVP) 경쟁 또한 후끈 달아올라 있다.

27일까지의 성적을 보면 투수 부문 4관왕이 확정적인 KIA의 윤석민(25)이 MVP에 가장 근접해 있다.

윤석민은 현재 다승(17승5패)과 평균자책점(2.45), 탈삼진(178개), 승률(0.773)에서 1위를 달리며 선발 투수가 가져갈 수 있는 모든 타이틀을 휩쓸 기세다.

두산 김선우(34)가 15승을 기록하며 윤석민을 2승 차로 뒤쫓고 있지만 팀의 남은 일정상 선발등판 기회가 2차례에 불과해 뒤집기는 어렵다.

평균자책점 부문에서도 2위인 두산의 더스틴 니퍼트(30·2.71)가 제동을 걸긴 쉽지 않아 보인다.



2011 프로야구 정규시즌이 어느덧 종착역을 눈앞에 두고 있다.

팀당 남은 경기는 고작 4~9경기. 속단할 수 없는 2위 싸움도 흥미롭지만 최우수선수(MVP) 경쟁 또한 후끈 달아올라 있다.

27일까지의 성적을 보면 투수 부문 4관왕이 확정적인 KIA의 윤석민(25)이 MVP에 가장 근접해 있다.

윤석민은 현재 다승(17승5패)과 평균자책점(2.45), 탈삼진(178개), 승률(0.773)에서 1위를 달리며 선발 투수가 가져갈 수 있는 모든 타이틀을 휩쓸 기세다.

두산 김선우(34)가 15승을 기록하며 윤석민을 2승 차로 뒤쫓고 있지만 팀의 남은 일정상 선발등판 기회가 2차례에 불과해 뒤집기는 어렵다.

평균자책점 부문에서도 2위인 두산의 더스틴 니퍼트(30·2.71)가 제동을 걸긴 쉽지 않아 보인다.



윤석민의 성적은 여느 해 같으면 MVP를 예약했다고 할 정도의 수준이지만 올 시즌에는 너무나 강력한 경쟁자를 만났다.

삼성의 '끝판 대장'인 마무리 투수 오승환(29)은 시즌 51경기에 나서 1승44세이브와 0.6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등판할 때마다 승리를 지켜내고 있다.

아울러 오승환은 올해 최소 경기 10세이브·20세이브·30세이브 타이, 최연소·최소경기 200세이브, 최다 연속 경기 세이브, 최소경기 40세이브 기록 등을 세웠다.

오승환은 또 자신이 2006년 세웠던 47세이브 아시아 신기록 작성까지 불과 4세이브만을 남겨두고 있다.

오승환이 남은 9경기에서 47세이브를 넘어서 MVP를 수상한다면 1996년 구대성 이후 처음으로 구원투수가 MVP에 오르는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지난해 타격 7관왕을 달성한 롯데의 이대호(29)도 2년 연속 MVP 수상을 겨냥하고 있다.



이대호는 현재 타격(0.363), 타점(112개), 최다 안타(174개) 타이틀을 거의 굳힌 상태다.

이대호(27개)가 남은 경기에서 홈런 4개를 몰아치며 이 부문 선두인 최형우(29개)를 밀어낸다면 사상 최초로 2년 연속 타자 트리플 크라운(타격·홈런·타점 1위)을 달성하게 돼 MVP 경쟁판도를 단숨에 바꿔놓을 수 있다.

삼성의 4번 타자 최형우(28)는 홈런 타이틀로 첫 MVP 수상을 노린다.

타율(0.331)과 타점(104개), 출루율(0.423) 등 공격 전 부문에서 선두권인 최형우가 홈런왕에 오른다면 MVP 후보로 손색이 없다.

한편 MVP 투표는 포스트시즌이 끝나고 나서 치러지기 때문에 가을 잔치에서의 활약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야구 #MV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