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오덕호 총장이 10일부터 10주간 매주 월요일 ''평신도 사역자를 세우는 성경공부를 위한 목회자 세미나'를 인도한다.   ©한일장신대

한일장신대학교 오덕호 총장이 '평신도 사역자를 세우는 성경공부를 위한 목회자 세미나'를 10주간 인도한다.

10일 첫 강의에는 100여명의 목회자가 참석했다. 이날 오 총장은"설교는 성경지식이 아니라 성경을 해석하는 사람의 신앙관으로 하는 것이며, 신앙관을 바로 세우는 것이 교회 변화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덕호 총장은"평신도들의 부족한 것을 조금만 채워도 다른 인상을 주는 지도자가 되고 교인들의 신앙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 총장은 이날부터 10주간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한일장신대 봉사교육관에서 강의한다.

세미나는 '평신도 신앙생활'을 주제로, 목회자가 사역현장에서 성도의 신앙성숙을 이끄는 방법을 신앙생활·교회생활·사회생활 3단계로 나눠 모색한다. 세부적으로는 하나님, 인간, 믿음, 교회, 예배, 헌금, 직분, 공의의 생활, 사랑의 생활, 직장생활 등 21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를 후원하는 한일장신대 신학대학원 동문회장 임정근 목사는"총장님이 학교 경영에 바쁘실 텐데도 동문과 목회자들의 계속교육 차원으로 실시하는 이번 세미나에 강사로 선뜻 응해주신 총장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이 세미나를 통해 동문들이 더욱 발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미나에는 한일장신대 신학대학원 총동문회 목회자 및 타교단 목회자도 참여 가능하며 수강료와 교재비는 무료다. 참가신청은 2월 17일까지다.

문의: 최종군 목사(동문회 총무) 010-9930-3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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