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욱이 초등학교 운동회 소음 민원에 대해 씁쓸한 심경을 토로했다.

안재욱은 4일 방영된 MBC TV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녀의 학교 운동회에서 진행을 맡았던 경험을 전했다. 그는 “행사가 끝날 무렵 주변에서 아이들의 함성과 음악 소리가 시끄럽다는 민원이 들어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운동회 소음 민원을 두고 “아이들 운동회 소리는 하루 몇 시간에 불과한데 어떻게 소음이 될 수 있겠느냐”라며 “우리 모두 어린 시절의 추억이 있지 않나. 일부 어른들이 아이들의 소중한 추억마저 없애려 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운동회 소음 민원에 배우 안재욱 씁쓸한 심경 토로
[사진=뉴시스]

늦은 나이에 아버지가 돼 양육에 힘쓰고 있다는 그는 “젊은 아빠들에 비해 남은 시간이 부족하다는 생각에 최대한 아이들과 함께하려 한다”고 말했다.

자리를 함께한 배우 정영주 역시 “아이들 소리가 듣고 싶어 일부러 학교 앞으로 이사했다”며 그의 발언에 공감을 표시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