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년간 과학도서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책은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로 집계됐다.
교보문고는 4월 ‘과학의 달’과 과학의 날(4월 21일)을 맞아 최근 10년간 과학도서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20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학도서 판매 분석에 따르면 가장 많은 독자의 선택을 받은 책은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였다. 이 도서는 2006년 번역 출간된 이후 꾸준한 판매를 이어오며 과학도서 분야에서 대표적인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코스모스’는 천체물리학자인 저자가 우주의 탄생과 구조를 설명한 작품으로, 대중 과학서의 고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판매량 2위는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가 차지했으며, 3위는 룰루 밀러의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가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브라이언 헤어의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올리버 색스의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등이 상위권에 포함되며 꾸준한 독자층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저자들의 과학도서도 이번 분석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보였다.
김상욱 경희대 교수의 ‘떨림과 울림’은 6위를 기록했으며,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 역시 9위에 오르며 상위 10위권에 포함됐다.
이는 국내 과학도서가 독자들 사이에서 지속적으로 선택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풀이된다.
교보문고는 이날 과학도서 베스트셀러 저자 순위도 함께 공개했다.
과학도서 저자 순위에서는 칼 세이건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리처드 도킨스, 룰루 밀러, 김상욱, 카를로 로벨리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순위는 최근 10년간 과학도서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집계된 것으로, 장기간 독자들의 선택을 받아온 저자들의 영향력을 반영한 결과다.
교보문고는 과학의 달을 맞아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과학책 리뷰왕’ 이벤트는 독자들의 실제 리뷰와 추천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과학도서를 소개하고 독서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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