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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사진은 기사와 무관) ©기독일보 DB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영국복음연맹(Evangelical Alliance UK)이 신앙에 관심을 보이는 청년층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 ‘Ethos’를 출시했다고 4월 17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번 플랫폼은 신앙과 삶의 의미에 대한 질문을 탐색하려는 젊은 세대를 돕기 위해 개발됐으며, 최근 청년층 사이에서 영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는 흐름을 반영해 기획됐다.

Ethos는 무료로 제공되는 퀴즈 기반 온라인 도구로, 이용자가 자신의 정체성과 삶의 목적, 믿음에 대한 질문을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예수의 가르침에 기반한 간단한 영적 실천 방법을 제안해 개인의 삶 속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플랫폼은 영국복음연맹이 진행 중인 ‘Being Human’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Being Human 프로젝트는 인간의 의미와 정체성에 대한 문화적 질문을 기독교적 관점에서 탐구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개인의 삶과 가치관을 돌아보는 과정을 통해 신앙에 대한 이해를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년층 영적 관심 증가… 신앙 탐색 위한 새로운 접근 시도

영국복음연맹 영국 디렉터이자 Being Human 프로젝트 공동 책임자인 피터 리나스는 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서 영적 관심이 증가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전 세대와 비교해 더 많은 젊은 사람들이 성경을 읽고 신앙과 관련된 질문을 던지고 있다"고 밝혔다.

리나스는 교회 방문이 여전히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는 상황에서 Ethos가 신앙 탐색의 초기 단계에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신앙을 접하기 전 단계에서 자연스럽게 질문을 탐색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thos 플랫폼은 약 5분 정도 소요되는 간단한 퀴즈로 시작된다. 이용자는 자신의 가치관과 생활 습관이 어떻게 연결되는지에 대한 통찰을 제공받고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영적 실천 방법을 제안받는다.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장기적인 참여 의무 없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리나스는 교회 지도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도 젊은 세대의 영적 관심 증가가 중요한 변화라고 설명했다. 그는 "Being Human 프로젝트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Ethos는 영적 탐색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한 도구"라고 밝혔다.

4주 과정 통해 신앙 이해 확장… 실천 중심 접근 강조

Being Human 프로젝트 공동 책임자인 캐서린 브라운은 Ethos가 몇 주에 걸쳐 점진적으로 신앙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이용자는 퀴즈 결과를 통해 자신의 가치관과 행동 사이의 차이를 확인하고 개인 맞춤형 통찰을 제공받게 된다.

플랫폼은 약 4주 동안 단계적으로 영적 실천을 경험하도록 안내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일상 속에서 적용 가능한 간단한 실천을 통해 신앙적 의미를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리나스는 Ethos의 목적이 단순한 자기계발을 넘어 신앙 여정을 이어가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실천을 통해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브라운은 Ethos가 지역 교회가 청년층과 연결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도구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플랫폼은 공유하기 쉬운 구조로 설계돼 개인이 친구들과 함께 신앙에 대한 질문을 나눌 수 있도록 돕는다.

Being Human 프로젝트 기반… 신앙 탐색 위한 디지털 접근 확대

Ethos는 Being Human 프로젝트의 연구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이 프로젝트는 인간의 존재 의미를 정체성과 관계, 현실, 목적이라는 네 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탐구해 왔다. 이전에는 도서와 팟캐스트를 통해 문화적 질문과 신학적 주제를 다뤘다.

Ethos는 이러한 내용을 디지털 환경에 적용해 이용자가 자신의 신념과 삶의 경험을 돌아볼 수 있도록 돕는다. 각 이용자는 개인 성향에 대한 결과와 함께 성경적 지혜에 기반한 실천 방법을 제안받게 된다.

이 플랫폼은 기독교인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제작진은 신앙에 대한 확신이 없는 사람들도 삶의 의미와 정체성에 대한 질문을 탐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영국복음연맹은 "이번 플랫폼 출시가 변화하는 문화 환경 속에서 교회가 젊은 세대와 소통하는 새로운 방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인의 성찰과 실천 중심 접근 방식을 통해 신앙 탐색의 출발점을 제공하는 것이 Ethos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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