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HUSS사업단 2026 책잼도시대전 개최
2026 책잼도시대전 포스터. ©한남대 제공

한남대학교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이 AI시대 독서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대전 시민과 함께하는 독서문화 축제를 마련했다.

한남대학교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단장 정기철)은 오는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대전 중구 대전중부경찰서 앞 상무관에서 ‘2026 책잼도시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빛작은도서관이 주관하고 대전사랑시민협의회가 후원한다.

이번 축제는 한남대 학생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사업단이 실제 지역 축제로 구현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행사는 작가와의 대화, 문학특강, 1대1 책처방전 제공, 독서 에세이 및 숏폼 영상 시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행사 첫날인 10일에는 이정숙 작가의 시낭송 특강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시낭송회, 시노래 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필사대회와 독후감상대회, 낭송·낭독·이야기·전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이제야 작가와 성은주 시인이 참여하는 ‘작가와 함께하는 낭만도시 이야기여행’도 마련된다.

둘째 날인 11일에는 길상호 시인의 디카시 특강, 이혜경 작가의 문학 특강, 성은주 시인의 동화 특강이 진행되며, 공모전 작품 발표와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동안 도서 전시와 플리마켓, 먹거리 및 체험 부스, 책처방 프로그램, 별자리 커피 등 상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작은도서관협의체와 한남대 HUSS사업단 지산학협의체를 비롯해 대전문인협회, 대전문인총연합회, 한남문인회, 한빛문학회, 수필울, 한빛문화예술연구소, 한국짚풀공예협회, 독립서점 등 다양한 단체들이 참여한다.

‘2026 책잼도시대전’은 한남대 국어국문창작학과 인은영·선수영 학생과 문헌정보학과 강지원 학생이 제안한 프로젝트에서 출발했다. 이들은 ‘대전융합포럼’과 ‘대전 창업 One클럽 스타트업 챌린지’에서 ‘대전 3천을 매개로 한 포용도시 조성 전략’을 주제로 ‘INRIVER’ 프로젝트를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대전의 3대 하천을 중심으로 지역의 역사와 언어, 시민의 기억과 생활문화를 스토리텔링과 디자인으로 결합해 도시문화 브랜드로 재구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업단은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실제 지역 행사로 구체화하며 ‘대학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기업이 실행하며 지자체가 후원하는’ 산학관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학생들은 사업단의 해외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일본과 프랑스의 도시재생 사례를 직접 견학하며 아이디어를 발전시켰다.

정기철 단장은 “AI·AX 활용 고도화를 위한 교과목 개발과 취업·창업 멘토링 확대,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지역사회에 확산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며 “이번 독서 축제를 통해 AI시대 독서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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