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휴먼브리지가 질병으로 고통받는 아이들과 삶의 마지막 순간을 준비하는 환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규모 후원금을 전달하며 생명 돌봄 사역을 확대하고 있다.
월드휴먼브리지(이사장 김병삼 목사)는 연세의료원과 함께 ‘비투디(B to D, Birth to Death) 캠페인’을 진행하고 총 2억 6천만여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6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의료원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김병삼 이사장과 금기창 연세의료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총 2억 6,056만 9,184원으로, 의료기기도 함께 기부됐다.
비투디 캠페인…생애 전 주기 생명 돌봄 지원 확대
비투디 캠페인은 출생부터 임종까지 전 생애를 아우르는 의료 지원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로, 교회와 성도들의 참여를 통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3월 1일 경기 성남 분당구 만나교회 주일예배에서 공식 출범 이후,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한 성도들의 헌금이 모금에 반영됐다.
이번 캠페인은 생명의 시작과 끝에 놓인 의료 사각지대를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소아치료·완화의료 지원…의료환경 개선에 사용
모금된 후원금은 연세의료원 내 다양한 의료 지원 사업에 활용된다.
빛담완화의료센터 병동 리모델링 및 이전 사업을 비롯해 어린이병원 환아 일러스트 프로젝트, 신생아 중환자실 지원, 중증 소아 재택의료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기부된 의료기기는 재활병원으로 전달돼 환자 치료 환경 개선에 활용된다.
이번 지원은 소아 환자의 치료 환경 개선과 함께, 말기 환자의 존엄한 삶을 위한 완화의료 지원까지 포함하고 있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생명 돌봄은 우리의 이야기”…지속적 참여 강조
김병삼 이사장은 “어린 생명을 살리고 고통 속에 있는 이들의 마지막 시간을 함께하는 일은 결코 남의 일이 아니다”라며 “우리와 이웃, 다음 세대를 위한 사역인 만큼 비투디 캠페인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기창 연세의료원장은 “의료 사각지대를 채우는 생명 돌봄 캠페인에 함께해준 데 깊이 감사한다”며 “소아 환자 치료와 완화의료 분야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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