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캐나다 전역의 교회들이 2026년 한 해 동안 학생들과 교육 현장을 위한 지속적인 기도에 동참할 것을 촉구받고 있다고 28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캐나다 사회가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압박이 겹치는 시기를 지나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 사역 지도자가 다음 세대가 직면한 현실을 직시하며 교회의 역할을 강조하고 나섰다.
알파 캐나다(Alpha Canada)의 청소년 사역 책임자인 팀 티클(Tim Teakle)은 최근 발표한 기도 호소를 통해, 학업 부담과 정신건강 문제, 정체성 혼란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한 학생들과 이들을 돌보는 교사, 교육 지원 인력들을 위해 교회가 의도적이고 지속적인 기도를 드려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대 속에서 가치관과 방향성을 형성해 가는 세대에게 영적 지지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전국 4,911개 고등학교 대상 기도 캠페인으로 확산
CDI는 이번 호소가 알파 캐나다가 지난해 9월, 캐나다 전역 4,911개 고등학교의 새 학기 시작과 함께 시작한 전국 기도 캠페인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밝혔다. ‘메이드 포 디스(Made For This): 캐나다 전역 4,911개 고등학교를 위한 연합 기도’라는 이름의 이 캠페인은, 교회와 성도들이 정기적으로 학교와 학생, 교직원을 위해 중보하도록 독려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캠페인은 온라인 기도 지도(interactive prayer map)를 통해 각 교회가 최소 두 곳 이상의 지역 고등학교를 선택해 기도에 참여하도록 했으며, 캐나다 전역의 교회들이 동일한 비전 아래 연합해 기도하도록 설계됐다. 알파 캐나다는 이 캠페인이 연민과 공동체성, 용기의 힘을 통해 캐나다의 미래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음 세대를 위해 교회가 이 순간을 감당해야 한다”
샤일라 비서(Shaila Visser) 알파 캐나다 전국 디렉터는 캠페인 시작 당시, 오늘의 청소년 세대를 창의적이고 회복력 있으며 공감과 용기로 이끌 잠재력을 지닌 세대로 평가했다. 그는 이 세대가 지금의 시대를 위해 준비된 존재이며, 교회 역시 이 순간을 위해 부름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알파 캐나다 브랜드 영향력 디렉터인 조애나 라 플뢰르(Joanna la Fleur)는 해당 기도 운동이 2025년 9월부터 2026년 6월까지, 한 학년 전체 기간 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단발성 캠페인이 아닌 장기적인 기도 헌신을 통해 교육 현장 전반을 영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각자의 지역 학교를 위해 기도한다면 전국이 연결된다”
티클은 올해 1월 다시 한번 기도를 요청하며, 각 교회와 성도가 자신이 속한 지역의 고등학교를 위해 기도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그는 캐나다 전역에 5,000곳이 넘는 고등학교가 존재한다는 점을 언급하며, 모든 학교가 기도의 울타리 안에 들어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직 기도에 참여하지 않은 교회와 성도들에게 지금이 동참할 시점이라고 밝히며, 전국 교회가 함께 기도할 때 학생들과 교육 공동체를 향한 영적 연대가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알파 캐나다는 이러한 전국적 기도 연합이 2026년 한 해 동안 계속 이어지며, 캐나다 교회와 다음 세대를 잇는 중요한 신앙적 실천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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