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제5차 세계선교대회
인도네시아 제5차 세계선교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민족복음화운동본부
인도네시아 바탐에서 열린 ‘제5차 세계선교대회(World Mission Conference 2026)’가 전 세계 48개국에서 모인 2,000여 명의 목회자와 교회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3박 4일간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마지막 시대의 선교 완성(Accomplishing God’s Mission in the Last Days)’(마태복음 24:14)이라는 주제로, 예배와 선교 세미나, 기도와 전략 논의를 아우르는 종합 국제 선교 컨퍼런스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각 지역 교회의 현실과 선교적 과제를 공유하며, 마지막 시대 교회의 사명과 방향성을 함께 모색했다.

대회 기간 동안 말씀 중심의 선교 세미나와 연합 예배, 국가별·세대별 교제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문화와 환경이 다른 교회들의 도전과 응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인도네시아 제5차 세계선교대회
이기도 목사가 기도하고 있다. ©민족복음화운동본부
특히 세계 최대 이슬람 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 대회가 개최됐다는 점에서, 복음이 민족과 문화, 종교의 장벽을 넘어 증거되어야 한다는 시대적 요청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게 주최 측 평가다.

이번 세계선교대회에는 사도행전적 기도 운동을 이어가고 있는 ‘기도행전’ 팀 20여 명도 공식 참여해 현지에서 제13차 기도행전을 진행했다. 기도행전 팀은 대회 기간 예배와 세미나 현장은 물론, 나라와 민족을 위한 중보 기도를 통해 “기도로 시작된 교회는 반드시 선교로 완성된다”는 신앙적 메시지를 전했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바탐 세계선교대회는 단순한 국제 모임을 넘어, 기도행전에서 선교행전으로 이어지는 실제적인 현장이었다”며 “기도와 말씀이 선교적 결단으로 연결되는 과정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제5차 세계선교대회
김대성 목사가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민족복음화운동본부
한국교회를 대표해 참석한 지도자들의 메시지도 눈길을 끌었다. 이기도 목사(어명세계선교회 대표회장), 김대성 목사(세계기도운동본부 총재), 강복렬 목사(한국기독교부흥사단체총연합 대표총회장)는 인사말과 축사를 통해 세계 교회를 향한 권면을 전했다.

이들은 한목소리로 “기도로 시작된 교회는 선교로 완성된다”며 “지금은 사도행전의 신앙을 회복해 세계 교회가 연합해야 할 마지막 시대”라고 강조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번 제5차 세계선교대회는 지난 수십 년간 이어져 온 세계 선교의 역사 위에, 기도와 말씀, 실제적 선교가 하나로 결집된 자리였다”며 “특히 기도행전 팀의 참여는 이번 대회가 행사 차원을 넘어 하나님의 선교에 대한 순종의 현장임을 분명히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인도네시아 제5차 세계선교대회
인도네시아 제5차 세계선교대회에 참여한 한국교회 참석자들 ©민족복음화운동본부
이어 “바탐 대회를 통해 세계 교회가 다시 한 번 그리스도의 신부로 준비되며, 열방을 향한 복음 증거의 사명을 감당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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