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 지역 사회문제 해결 소셜벤처 성과공유회 개최
소셜벤처 창업동아리 성과공유회 참가자 기념 사진. ©한동대 제공

대학생과 지역 주민이 협력해 포항 지역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창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환동해지역혁신원(원장 최인욱 콘텐츠융합디자인학부 교수)은 지난달 30일 포항시 제1캠퍼스 ‘파랑뜰’에서 소셜벤처 창업동아리 15개 팀이 참여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대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지역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한 소셜벤처 아이디어를 발표·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각 팀은 환경, 청년, 복지 등 포항이 직면한 다양한 현안을 주제로 사업 아이템을 선보였다.

‘별빛달빛’ 팀은 포항 앞바다에서 수거한 해양 폐기물과 음식물쓰레기를 업사이클링해 조개껍질 화분과 토양개량제를 개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플레이그라운드’ 팀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지역을 떠나는 청년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캠페인을 기획했다.

또한 ‘멘토고남이’는 일하지도 배우지도 않는 니트(NEET) 청년을 위한 맞춤형 교육 서비스 모델을, ‘가치배움’은 다문화 학생의 지역 정착을 돕는 교육 앱 개발 사례를 소개했다. 이 밖에도 ‘WITH:ZIP’은 치매 환자 실종 예방 서비스를, ‘상생포토’는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AI 기반 디자인·홍보 지원 솔루션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각 팀은 지역 사회의 문제를 직접 분석한 과정과 함께 구체적인 사업 모델,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참가팀에게는 소셜벤처 분야 전문가와의 일대일 맞춤형 멘토링이 제공됐으며, 창업 및 재정 지원 사업 관련 정보도 안내됐다. 아울러 포항시사회적기업협의회와의 네트워크 연계를 통해 실제 사업화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해양 폐기물 업사이클링 사업을 추진 중인 ‘별빛달빛’ 팀 관계자는 “지역에서 쓸모없다고 여겨졌던 자원들이 충분히 가치 있는 것으로 전환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앞으로 환경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루며, 지역사회와 함께 공감하고 성장하는 소셜벤처로 발전시켜 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환동해지역혁신원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계기로 우수 팀을 선발해 ▲(예비)지역형 사회적기업 ▲(부처형-예비)사회적기업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등 단계별 육성 체계를 통해 소셜벤처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동대학교 지역 사회문제 해결 소셜벤처 성과공유회 개최
소셜벤처 창업동아리 네트워킹 데이 포스터 사진. ©한동대 제공

한편, 행사가 열린 ‘파랑뜰’은 포항시 지원으로 조성된 지역혁신 거점 공간으로, 소셜벤처 육성과 시제품 제작 지원, 리빙랩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를 잇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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