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합동 2026 신년하례회 및 제2차 정책협의회 개최
예장 합동 총회임원들이 인사를 하고 있다. ©장지동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총회장 장봉생 목사)가 5일 오전 총회회관에서 2026년 신년하례회 및 제2차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해를 맞아 총회와 산하기관의 방향성을 점검하고, 교단 정책의 일관성과 연속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예배와 하례회, 정책협의회 순서로 진행됐다.

총회 임원과 증경총회장, 산하기관장, 상비부장, 상설·특별위원장, 속회장 등 교단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2026년을 향한 신앙적 다짐과 함께 ‘함께하는 정책총회’의 기조를 재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 예배는 서기 김용대 목사의 인도로 시작됐다. 부총회장 홍석환 장로가 대표기도를 맡았고, 회계 남석필 장로가 성경을 봉독했다. 이어 총회장 장봉생 목사가 설교를 전했으며, 합심기도와 증경총회장 권순웅 목사의 축도로 예배가 마무리됐다. 이후 총무 박용규 목사의 광고와 인사가 이어졌다.

예장 합동 2026 신년하례회 및 제2차 정책협의회 개최
장봉생 총회장이 설교를 전하고 있다. ©장지동 기자

‘영광의 찬송’(에베소서 1장 11~12절)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장봉생 총회장은 “하나님께서 새벽과 밤, 연초와 연말, 존재의 시작과 마지막을 통해 성도들을 훈련하신다”며 “이 훈련의 목적은 하나님이 존재의 주인이심을 알게 하고, 은혜의 일생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다움에 이르게 하는 데 있다”고 했다.

이어 “이러한 훈련은 창세 전부터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신 하나님의 창조 목적과도 연결되어 있으며, 결국 성도들을 하나님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신다”며 “새해를 맞이한 것은 또 한 번의 기회를 허락받은 것이며, 감사와 예배로 시작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덧붙였다.

장 총회장은 새해의 각오에 대해 “하나님의 훈련을 잘 받겠다는 각오이며,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교회를 통해 전파되는 일에 헌신하겠다는 다짐”이라며 “또한 성도들이 싸워야 할 대상은 외부가 아니라 자신 안에서 입증하는 싸움이다. 하나님의 영광을 찬송하는 사람으로서의 삶이 실제 삶을 통해 증명돼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제110회 총회가 ‘함께하는 정책총회’라는 기조 아래 순항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정책이라는 그릇을 잘 만들어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을 담아내고, 전국 노회와 교회, 성도들이 그 열매를 따뜻하게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예수 그리스도의 ‘내 아버지께서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는 말씀을 인용하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힘을 다해 수고하는 2026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예장 합동 2026 신년하례회 및 제2차 정책협의회 개최
예장 합동 2026 신년하례회 및 제2차 정책협의회 진행 사진. ©장지동 기자

2부 하례회는 회록서기 안창현 목사의 인도로 진행됐다. 총회임원 인사를 시작으로 격려사와 축사, 참석자 인사가 이어졌으며, 부총회장 정영교 목사의 폐회기도로 순서를 마쳤다.

격려사를 전한 증경총회장 김동권 목사는 마태복음 5장 37절 말씀을 언급하며 “이 말씀이 협력과 정직, 책임에 대한 중요한 교훈을 준다”며 “총회장을 비롯한 각 기관장과 임원들이 주 안에서 강건하기를 바라며, 성경 중심의 순종과 섬김으로 총회를 잘 이끌어 가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 또한 은혜와 축복이 가득한 2026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사를 전한 증경부총회장 권영식 장로는 2026년을 희망의 해로 표현하며 “장봉생 총회장을 중심으로 모든 총회원들이 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회개와 용서를 구하고, 자비와 긍휼을 간구할 때 하나님께서 자비와 긍휼을 베푸신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산하기관장과 상비부장, 상설·특별위원장, 속회장들이 차례로 인사말을 전했다.

3부 정책협의회는 정책협의회 운영위원장 윤두태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총회정책협의회운영위원회 총무 김신근 목사가 기도를 맡았으며, 이어 총회장 장봉생 목사가 인사말을 전했다. 이후 총회정책협의회운영위원회 서기 정명호 목사가 분과별 협의 진행에 대해 안내했다.

정책협의회는 총회 임원과 기관장, 상비부장, 상설·특별위원장, 속회장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분과별 회의 순서로 이어졌다. 각 분과에서는 협의를 통해 분과장을 선임하고, 연간 주요 계획을 공유하며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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