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의다락방교회(담임 임진혁 목사)가 2026년 1월 1일 인천광역시에 있는 교회 본당에서 ‘영적무장집회’를 개최했다. 교회는 ‘이 손을 꼭 잡고 가소서’라는 주제로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오는 2월 13일까지 매주 수·목·금요일 이 집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집회 두 번째 날이자 새해 첫날인 이날 집회 설교는 박한수 목사(제자광성교회 담임)가 ‘준비된 자만 만날 수 있다’(디모데후서 4:1~8)라는 제목으로 전했다. 박 목사는 사도 바울이 그의 영적 아들인 디모데에게 보낸 편지에서, 그 자신이 선한 싸움을 싸우며 끝까지 달려갈 길을 마쳤고, 믿음을 지켰음을 고백한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날 예수를 믿는 우리도 그와 같이 믿음의 경주를 완주할 것을 당부했다.
박 목사는 “성경은 우리에게 끝날에 심판이 있음을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는다고 하는 자들이 이 사실을 잊어버릴 때가 많다”며 “그러나 모든 사람은 죽음을 경험하고, 그 후에 주님 앞에 서서 심판을 받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때를 준비하며 살아야 한다”고 했다.
그는 “사도 바울도 이를 위해 선한 싸움을 싸웠다고 고백한다. 그는 일평생 죄와 싸웠고, 마귀와 싸웠으며, 복음의 진리를 훼손하는 자들과 싸웠다”며 “우리는 어떤가? 우리는 과연 무엇을 위한 싸움을 하고 있나. 우리의 욕심과 썩어질 세상의 것들을 좇으며 그것을 얻으려고 헛된 싸움을 하고 있는 건 아닌지 돌아봐야 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박 목사는 “믿음의 길에서 중도에 포기를 해선 안 된다. 사도 바울은 그의 달려갈 길을 끝까지 마쳤다고 했다. 우리도 그래야 한다. 고난과 환란이 있겠지만 결코 중도에 믿음의 길에서 이탈해선 안 된다”며 “성경에 등장하는 데마는 사도 바울과 함께했던 믿음의 사람이었지만, 끝내 세상을 사랑해 그 길에서 떠나고 말았다. 우리는 그래선 안 된다”고 했다.
이어 “믿음을 지켜야 한다. 우리가 언젠가 주님을 만날 때, 주님 앞에서 보여야 할 것은 우리의 믿음”이라며 “2026년을 시작하는 새해의 첫 날, 우리가 믿음을 가지고 주님 앞에 나아왔다. 우리가 이 자리에서 기도하고 결단해, 주님을 만날 그 날까지 잘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래서 의의 면류관을 모두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교회 측은 성도들이 신앙의 기초를 점검하고 영적으로 무장해 새해 믿음의 여정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집회를 마련했다. 현장 집회와 더불어 온라인 중계를 병행해, 지역과 여건의 한계를 넘어 보다 많은 성도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집회의 주제인 ‘이 손을 꼭 잡고 가소서’는 “내가 항상 주와 함께하니”, “주께서 내 오른손을 붙드셨나이다”라는 성경의 고백을 담은 것이다. 혼란과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시대 속에서 하나님을 다시 붙드는 것이 집회의 핵심 방향이라고 교회 측은 밝혔다.
또한 교회 측은 이번 영적무장집회가 단순한 신앙 행사에 그치지 않고, 말씀과 기도를 통해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실제적인 신앙 회복의 시간이 되도록 기획했다. 집회 기간 동안 각 강사들은 성경 본문을 중심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의 의미와 믿음의 결단에 대해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주요 강사는 박보영 목사(마가의다락방교회)를 비롯해 유기성 목사(위지엠), 김용의 선교사(LOG미션), 이용규 선교사(『내려놓음』 저자), 브라이언 박 목사(저스트 지저스), 임진혁 목사(마가의다락방교회), 이종락 목사(주사랑공동체교회), 조지훈 목사(조이플교회), 고성준 목사(수원하나교회) 등이다.
교회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많은 성도가 하나님께 다시 손을 내밀고 인도하심을 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영적무장집회를 통해 신앙의 방향을 새롭게 정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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