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제일교회
2025 성탄새벽송예배를 드리는 군포제일교회 성도들의 모습 ©군포제일교회
군포제일교회(권태진 담임목사)는 1978년 개척 이후 48년째 '성탄 새벽송' 전통을 이어가며 성도 가정과 지역사회를 찾아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소식을 전하고 있다.

올해 군포제일교회는 총 96개 조를 구성해 1,202가정을 대상으로 새벽송 심방을 진행하며 성탄의 기쁨을 나눴다. 이와 함께 지역 내 공공기관을 방문해 새벽송을 전하며 지역사회에도 성탄의 의미를 전했다.

군포제일교회는 지난 24일 오후 10시, 예루살렘예배당에서 '2025 성탄새벽송 예배'를 드리고 새벽송 사역의 시작을 하나님께 올려드렸다.

이날 권태진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은 이 땅에 주어진 가장 기쁜 소식이자 희망의 메시지"라며 "천사의 사명을 품고 구주 예수 나심을 온 세상에 전하는 성탄의 밤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성탄 새벽송을 통해 모인 선물은 교회학교 어린이들과 복지기관, 관공서 등에 전달될 예정으로, 성탄의 기쁨과 예수님의 사랑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데 사용된다.

군포제일교회
군포제일교회는 48년간 성탄 새벽송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군포제일교회
군포제일교회는 코로나19 시기에도 비대면 방식으로 성탄 인사와 선물을 전달하며 새벽송의 전통을 멈추지 않았다. 이 같은 48년간의 지속적인 사역을 통해 위로와 회복을 경험한 성도 가정은 물론, 오랜 시간 장기결석했던 성도들이 다시 교회로 돌아오는 사연도 이어지고 있다.

군포제일교회는 성탄 새벽송의 아름다운 전통이 한국교회에 다시 회복되기를 기도하며, 앞으로도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전하는 천사의 사명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군포제일교회는 1978년 천막 예배당으로 시작해 올해 창립 47주년을 맞았다. 1998년에는 사회복지기관 (사)성민원을 설립해 27년간 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전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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