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박정열)은 지난 11일 대학 내 평생교육원에서 천안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센터장 임은영)와 ‘RISE 사업 기반 장애인 대상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나사렛대 평생교육원 박정열 원장을 비롯해 최은정, 최찬미 담당자와 천안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 임은영 센터장, 이명옥 주임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은 2025년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나사렛대 평생교육원은 지역 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소외계층의 학습 접근성을 강화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으며, 지역 장애인 교육의 전문성을 보유한 천안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장애인 대상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지역사회 기반 교육·문화·직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협력 ▲시설, 전문가, 교육 콘텐츠 등 인적·물적 자원 공유 ▲학습자 요구를 반영한 지속 가능한 학습 지원 모델 개발 등을 약속했다.
아울러 RISE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정기 협의체를 운영하고 실무자 간 활발한 정보 교류를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단순한 교육 제공을 넘어, 지역 장애인들이 직업 역량을 키우고 문화 활동을 향유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지원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 박정열 원장은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평생학습 권리를 보장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대학이 수행해야 할 중요한 사회적 책무”라며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RISE 사업의 취지에 부합하는 실효성 있는 교육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천안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 임은영 센터장은 “나사렛대학교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센터의 현장 노하우가 결합된다면 천안시 장애인 평생교육의 질적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나사렛대학교는 재활복지 특성화 대학으로서의 강점을 살려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장애인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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