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3일 본관 2층 예루살렘 홀에서 2025학년도 ‘열린 한세 Talk & Talk’ 행사를 개최하고 구성원 간 참여와 소통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대학 측은 급변하는 고등교육 환경에서 공동의 방향성 확립과 신뢰 구축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인자 총장과 최진탁 부총장을 비롯해 대학본부 주요 보직자, 행정부서장 및 팀장, 총학생회 및 학회 임원, 대학언론 대표자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해 대학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는 조재혁 학생처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조지훈 교목실장의 기도와 백인자 총장의 인사말에 이어 윤현철 기획처장이 ‘실험실습 및 학생활동 지원’, ‘교육시설 개선’ 등 2025학년도 교육환경 개선 내용을 발표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재학생들이 학교 운영과 교육환경에 대한 의견을 직접 제시했다.
백인자 총장은 인사말에서 “돌이켜 보면 2025년은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던 한 해였다. 한 해를 성공적으로 보내신 분들에게는 큰 박수와 축하를, 혹시 아쉬움이 남는 분들에게는 따뜻한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며 “열린 한세 Talk & Talk이 한 해를 돌아보며 학교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함께 살펴 보고, 진솔하게 대화하는 따뜻한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했다.
아울러 “학생들이 한세대학교에서 자부심과 보람을 느끼며 학교생활을 이어가고, 졸업 후에도 자랑스러운 모교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키워가는 과정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장거리 경주이다. 페이스를 유지하며 꾸준히 달려가야 그 목표 지점에 도달할 수 있다. 한세대학교는 학생들을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페이스를 잃지 않고 함께 나아갈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김도연 총학생회장은 “학생들의 의견을 학교가 직접 듣고자 마련된 이번 자리는 의미가 컸다. 앞으로도 학생과 학교가 형식적인 만남이 아니라 실제로 참여하고 소통하는 과정이 꾸준히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이 자리를 통해 학생들의 목소리가 학교를 바꾸는 핵심적인 신호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더불어 학교가 학생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앞으로의 정책과 운영 과정에 충분히 반영해 주기를 기대한다. 이는 학교와 학생 모두에게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질 것이라 믿는다. 총학생회는 한세대학교 구성원의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열린 한세를 위해 필요한 문제 제기와 소통의 창구 역할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세대학교는 설립 72주년을 맞아 ‘Soar High, Reach Higher!’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미래 인재 양성, 학생 성공 실현, 대학 경영 고도화, 사회적 가치 제고를 핵심 전략으로 하는 ‘SOAR’ 체계를 제시했다. 대학은 이를 토대로 ‘영성중심 대학’, ‘미래사회와 공동체 가치를 증진하는 융복합 혁신 대학’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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