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수상자 최일만·임시영 목사.
(왼쪽부터)수상자 최일만·임시영 목사. ©위원회

홍대실대상위원회(위원장 정상운)는 제11회 홍대실 대상 수상자로 목회 부문 최일만 목사(성암중앙교회)와 교육 부문 임시영 목사(신수동교회)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두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패와 상금 500만원이 전달되며, 시상식은 각 수상자의 시무 교회에서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홍대실 대상은 성결대학교와 다수의 교회 건립을 위해 헌신하며 한국교회 발전에 이바지한 고 홍대실 권사의 삶을 기리기 위해 2005년 제정됐다. 정상운 위원장(성결대 명예총장)은 “홍 권사의 믿음과 나눔의 정신을 오늘의 한국교회에 다시 환기시키고자 마련된 상”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홍대실 대상은 교단과 지역을 초월해 한국교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왔다. 역대 수상자로는 신화석 목사(안디옥교회·예성 증경총회장), 고명진 목사(수원중앙교회·기침 증경총회장), 고신일 목사(기둥교회·기감 중부연회 전 감독), 조옥순 총장(강릉영동대) 등이 있으며, 지난 20년간 초교파적으로 시상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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