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 시대의 홍수 심판으로 하나님은 새로운 역사를 기록해 가십니다.
홍수이전의 지구 역사는 문자로만 남게 되었고 인류의 역사는 노아의 8덟 식구에 의존 하는 새 혈통이 시작됩니다.
한 혈통으로 계승된 인류 역사가 분열과 반목(反目) 분쟁(分爭)과 전쟁으로 얼룩진 역사로 이어지게 된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인류의 종족과 세계 열국의 시작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노아 혈통의 계보를 통해 하나님의 역사 계획을 엿 볼 수 있습니다.
얼마 전 법정에 나와 자신은 아무것도 아닌 자라고 자신을 소개 했는데 실상은 아무것도 아닌 분이 아니었습니다.
본문에 나오는 인물들은 별 볼일 없는 사람들임을 보게 됩니다.
성경은 별 볼일 없는 사람들의 행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 있는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 하도다.(고전2:26)
그가 사도로 부르심을 입기 전에는 별 볼일 없는 사람이었다는 말입니다.
“아무것도 아닌 사람”에게 무슨 행복이 있겠습니까?
집도 절도 없는 구걸하는 거지가 다리 밑에 살면서 다리건너 이웃마을에 불난 구경을 하면서 아이들에게 얘들아 집 없는 우리가 얼마나 다행이며 행복하냐? 고 자위를 했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정부의 고위층들이 죄로 인해 먹은 것을 토해내는 현상을 보며 가진 것 없는 서민들은 그런
. 그 보다도 영원한 생명을 보장 받고 살게 되었으니 무한한 행복을 느껴보기도 합니다. 이런 사람에게 무슨 희망이 있겠는가?
미국의 작가 헤밍웨이는 별장에서 엽총 자살 했고 육체파 마릴린 몬노는 의문의 자살을 했으며 설국 소설을써서 노벨문학상을 받은 일본작가 야스나리는 음독자살을 했으며 먹을 것이 없어서입니까? 그들은 삶의 의미를 갖지 못해서 일 것입니다.
불란서의 물리학자이며 철학자인 파스칼은 모든 사람의 마음속에는 하나님이 만드신 하나의 공백이 있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어떠한 피조물로도 채워질 수 없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에 의해서만 채워 질수 있다는 것입니다.
한 가지 희망이 있습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쥐구멍에라도 볕들 날이 있다는 희망입니다.
볕은 위로부터 오는 햇빛입니다.
달은 아무것도 아니라도 이 햇빛 때문에 칠흑 같은 어두운 밤에도 제일의 빛 희망으로 떠오릅니다.
이 달은 아무것도 아니라도 이달은 하늘로 부터 빛과 비가 내려오면 이 지상에는 희망이 넘 칩니다.
뿌리에 움이 트고 싹이 나고 잎과 가지가 뻗어나고 꽃이 피고 열매를 맺어 땅은 대자연의 생명의 풍성함으로 춤추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오늘 본문의 족보의 셈부터 아브라함까지의 인물들은 당시에 이미 주름잡고 사는 모든 잘난 자들 .특히 바벨탑 문명을 건설 하겠다고 설친 자 들에게 비하면 무명의 사람들임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부르시어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에 약한 것들을 선택하사 천한 것들과 멸시받는 것들을 부르시어 있는 것들을 페하 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라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심이라. (고전2;27-29절)바울은 이런 하나님의 뜻 때문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저 잘난 예루살렘의 양 반 기득권 세력들 가운데 오시지 않고 약하고 천하고 그래서 멸시받고 사는 자들의 마을 갈릴리의 천민들 가운데 오셨습니다.
그래서 이들에게 희망의 구세주가 되셨습니다.
아무것도 아닌 병아리가 물 마실 때를 보면 하늘만 쳐다보고 감사와 소원을 아뢰는 중에 세 상을 깨우는 큰 닭이 됩니다.나는 스스로 별 볼일 없는 자가 아닌 못난이라고 느끼십니까?
주님은 이런 자들을 필요로 하시고 들어 쓰십니다.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인간은 창조 때부터 하나님과 관계를 갖게 되어 있고 하나님의 분명한 목적 하에 창조 되었다는 점입니다.
택한 받은 이스라엘의 역사는 구원사로서 하나님이 보이지 않게 인간의 혈통 속에 어텋게 개입 하였는지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에게 가장 큰 용기와 사기가 있었다면 그것은 선민의식이요 또 종교적인 사 명을 가졌다는 점입니다. 이 사명을 가진 민족만큼 강한 민족은 없습니다.
본문에 니므롯이 나오는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그는 특별한 사냥 군이요 바벨의 통치자로서 술책과 건축에도 조예가 깊은 자였으나
하나님을 거슬리는 자였으며 또한 바벨의 통치자로서 술책과 건축에도 많은 재능이 있어 큰 도시를 건설하기도 했습니다.
성경에서 바벨탑은 아담에게서 유전된 죄 성(罪性)에서 비롯된 범죄였습니다.
즉 땅에 흩어져 땅에 충만 하라는 문화 명령을 (창1:28)거역하고 인간 자신들의 이름을 빛내고 홍수가 와도 흩어져 죽지 않기를 바랐던 것입니다 제사를 드림으로 자신들의 죄를 씻으려는 생각은 하지 않고 인간의 힘으로 하나님의 심판을 면해보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언어를 뒤 섞여버리셨고 결국 언어가 통하지 않자 그들은 더 이상 탑을 쌓을 수 없게 되므로 저절로 흩어지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인간의 반역에 대해 인간들의 결집력을 원동력인 언어를 혼잡케 함으로 그 계회을 무산 시켜버리십니다.
결국 자신들의 의도대로 온 세상에 흩어지게 하신 것입니다.
니므롯은 우상을 숭배하는 자로서 대표적인 것은 우상숭배의 상징인 아기를 안고 있는 마돈나(madonnna)상을 만들었습니다.
바벨론 사람들의 숭배대상인 이 상은 전 세계로 파급되어 그리스, 로마 나아로 중국과 일 세력을 넓혀갔습니다. 그리하여
가난안의 후예들은 이스라엘을 굴복시킨 민족이 되었으나 .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당할 때 함께 망하고 말았습니다.(창14:2 ,8 신29;23)
하나님 은 어떤 자를 들어 쓰십니까?
너희는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하십니다. 누구에게나 세상을 사는데 삶의 우선순위가 있기 마련입니다. 출애굽기 30:3절에도 십계명중 제1계명이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 지 말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통치하시고 다스리시는 나라를 위한 삶이 우선 되어야 마음속에서 부터 하나님 나라를 이루고 완성을 향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사람들을 들어 역사를 바꾸시고 새로운 역사를 이루어 가신다는 진리를 배 우게 되는 것입니다.
<외부 필진의 글은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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