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빛선교교회 윤대혁 목사
사랑의빛선교교회 윤대혁 목사 ©사랑의빛선교교회

사랑의교회 당회가 16일 모임을 갖고 오정현 담임목사의 후임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랑의빛선교교회 윤대혁 목사를 청빙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교회 측은 내달 말께 공동의회를 열고 윤 목사에 대한 제3대 담임 청빙안을 상정할 계획이다. 앞서 오정현 목사는 “저는 후임목사와 함께 내년 동사(同事)목회를 하고 2027년 초에 위임식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던 바 있다.

윤대혁 목사는 총신대학교 신학과(BA)와 동 신학대학원(M.Div), 미국 풀러신학교(Fuller Theological Seminary, Th.M)를 나왔다.

서울 오륜교회에서 청년부를 담당했고, 미국 남가주사랑의교회에서도 대학부 및 청년부에서 사역했다. 2013년 11월 사랑의빛선교교회 담임으로 부임해 지금까지 목회하고 있다. 코스타(KOSTA)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개척교회 목사의 아들로 자란 그는, 자연스레 교회와 영혼에 대한 사랑을 체득했으며, 미션스쿨인 숭실중·고등학교에서 선교회장을 맡아 청소년 선교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그는 사랑의빛선교교회 담임으로 있으며 목회 중심의 사역에 학문적 깊이를 더해 교회 성숙을 이끈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울러 한국과 미국 목회를 모두 경험하면서 두 영역의 사역을 연결할 수 있다는 강점도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

또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의 참된 기쁨과 목적을 깨닫는 것”이라는 목회철학 및 비전을 바탕으로 다음세대 리더를 세우는 것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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