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제일교회 통일선교부에서 탈북민 가정에 난방비를 전하는 모습.
수원제일교회 통일선교부에서 탈북민 가정에 난방비를 전하는 모습. ©수원제일교회 제공

수원제일교회(담임 김근영 목사)가 최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탈북민 가정을 방문해 생필품과 난방비를 전달했다.

교회는 통일선교부 주관으로 성도들과 함께 탈북민 가정을 직접 찾아가 위문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이번 지원 대상은 탈북민 정착기관인 하나원과 교회 교인들의 추천을 통해 선정됐다.

교회 관계자는 “명절마다 북에 가족을 두고 홀로 지내는 분들이 많다”며 “작은 나눔이라도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통일선교부는 매년 명절과 겨울철에 탈북민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지역 내 여러 가정을 추가로 방문할 계획이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제일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