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와 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가 지난 23일 전주대학교에서 간담회를 열고, 고등교육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양 대학 총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두 대학은 모두 기독교 정신에 기반한 교육철학을 공유하고 있으며, 신앙과 교육의 조화를 통해 인재 양성과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왔다.
간담회 후에는 숭실대 총장단이 전주대의 주요 교육 시설을 견학했다. 루디아홀, HATCH LOUNGE, 자율전공 전용공간 등 학생 중심의 혁신 공간을 둘러보며 현장 중심의 실무 교류를 이어갔다.
전주대 박진배 총장은 “기독교 정신에 뿌리를 둔 두 대학의 만남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지속 가능한 고등교육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가는 뜻깊은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양교가 학생 중심 교육과 실천적 성과를 함께 만들어가며, 고등교육 혁신을 이끄는 동반자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숭실대 이윤재 총장은 “기독교 정신과 교육 혁신을 바탕으로 한 이번 협력이 한국 고등교육의 새 지평을 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교가 학문 교류와 인재 양성, 그리고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동반자로서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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