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학교(총장 김경수)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충남지역 고등학교 재학 중인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한 ‘대학생활 체험지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사렛대학교 재활자립학부(학부장 이재욱 교수) 주관으로, 충청남도교육청과 공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장애학생들이 실제 대학 생활을 경험하고, 전공 수업 및 캠퍼스 문화를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총 14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나사렛대학교 창학관 7층에서 모든 일정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첫날 대학 소개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캠퍼스 투어를 통해 학교 전반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재활자립학부 모의수업에 참여하고, 다양한 동아리 활동도 체험했다. 특히 프로그램은 나사렛대 재학생과의 1대1 멘토링 방식으로 운영돼, 학생들은 실질적인 조언과 진로 지도를 받을 수 있었다. 프로그램 마지막 날에는 수료식이 진행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재활자립학부 김수연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장애학생들에게 대학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입시와 진로 준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사렛대학교 재활자립학부는 국내 최초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고등교육 정규 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적장애, 자폐성 장애, 정서·행동장애 및 ADHD 등 다양한 발달장애 유형을 고려한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고등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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