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과 말씀, 기도에 집중하며 20년간 변함없이 신앙 중심의 여름 사역을 이어온 유스비전캠프가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경기도 광주 실촌수양관에서 열린다.
유스비전캠프는 '노는 캠프'를 지양하고 예배 중심의 캠프를 고수해 온 신앙훈련 프로그램으로, 전국의 작은 교회들이 주최가 되어 다음세대와 한국교회를 섬겨온 사역이다. 캠프를 이끄는 장용성 목사는 20년 전 다음세대를 살리고 한국교회 영성을 일으키기 위해 캠프를 시작했고, 2009년에는 '주님이꿈꾸신교회'를 개척했다.
개척 7개월 만에 1,200명 규모의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작은 교회와 개척 교회도 충분히 큰일을 감당할 수 있다는 도전을 한국교회에 던졌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에도 단 한 번의 중단 없이 대면 캠프를 이어가며 어려움을 겪던 많은 교회에 위로와 희망을 전했다. 2022년 여름 대전 한국침례신학대학교에서 진행된 캠프에는 600명이 참석해 뜨거운 예배의 자리를 만들었다.
유스비전선교회 대표 장용성 목사는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계시며 성령님의 역사는 멈추지 않는다. 부흥은 여전히 가능하고, 다음세대는 반드시 살려내야 한다. 세상 질병이나 정권 앞에 흔들리지 않고 복음을 붙든다면 회복을 뛰어넘는 기적의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며 이번 캠프의 주제인 "교회여, 처음 사랑을 회복하라"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번 캠프에는 장용성 목사를 비롯해 라준석 목사(사람살리는교회), 주민호 목사(FMB 회장), 황성은 목사(오메가교회)가 강사로 참여해 말씀을 전한다. 찬양은 김정석 목사(시와 그림), 러빔(하나님의 열심), 듀나미스워십팀이 맡아 깊은 예배의 시간을 이끈다.
유스비전캠프는 청소년 중심으로 시작되었지만, 최근에는 코로나 이후 가족 단위의 참여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 대학생, 청년, 장년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모여 예배하는 세대 통합형 캠프로 발전하고 있다. 실제로 캠프에 참석한 교회들이 변화와 부흥을 경험했다는 간증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올여름, 뜨거운 찬양과 말씀, 기도로 다시 한번 한국교회에 생기를 불어넣을 유스비전캠프가 어떤 영적 회복의 장이 될지 기대가 모인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070-7796-100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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