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기독교연합회, 굿네이버스 필리핀 산이시드로 사업장 방문
청주시기독교연합회가 굿네이버스 필리핀 산이시드로 사업장을 방문했다. ©청주시기독교연합회
청주시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 황순환 목사)와 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본부장 오아름)가 지난 5월 27일 굿네이버스 필리핀 산이시드로 Pintor 지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을 위해 청주시기독교연합회는 총 20명의 방문단을 조직해 굿네이버스 필리핀 산이시드로 지역개발사업장(CDP)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방문단은 직접 후원하고 있는 결연 아동 가정을 방문해 결연아동과 가족들을 만나 격려하고 식료품 및 생필품을 손수 준비해 전달했다. 이뿐 아니라 결연아동의 질병 예방 및 보건 위생 인식 개선을 위한 가정별 위생 교육 키트를 지원하고 비누 만들기 및 위생 교육을 진행했다.

청주시기독교연합회, 굿네이버스 필리핀 산이시드로 사업장 방문
청주시기독교연합회가 굿네이버스 필리핀 산이시드로 사업장을 방문했다. ©청주시기독교연합회
또한, 필리핀 마을버스 조합 및 오토바이 택시 조합원들과의 미팅을 통해 지역 교통 문제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굿네이버스 필리핀과 지방정부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직업훈련센터 방문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취업 및 경제활동 현황을 확인하고 참여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역량강화를 통한 소득증대사업에 대한 이해를 다졌다.

황순환 청주시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은 “지역주민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체계 구축을 위해 일하는 굿네이버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 협력을 통해 다음세대를 위한 일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오아름 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장은 “지구촌 곳곳 굿네이버스 해외사업 현장에는 하루 3천원 미만의 수입으로 여전히 끼니를 걱정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며 “굿네이버스는 지역주민과 아동들이 조금 더 지속가능하고 자립적 삶을 위해 기본적 생활지원 뿐 아니라 개인의 역량개발과 지역사회의 시스템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람들과 협력하고 있는데, 이번 청주시기독교연합회의 방문이 좋은 협력의 시작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청주시기독교연합회, 굿네이버스 필리핀 산이시드로 사업장 방문
청주시기독교연합회가 굿네이버스 필리핀 산이시드로 사업장을 방문했다. ©청주시기독교연합회
한편, 청주시기독교연합회는 굿네이버스와 2024년 8월 다음 세대를 위한 협약을 맺고, 지역 내 위기가정 아동지원 사업 및 필리핀 1:1아동결연 릴레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청주시기독교연합회와 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협력을 통해 국내외 다음 세대들에게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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