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오른쪽)가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는 1999년부터 현재까지 아동복지, 미혼모 자립, 노인복지, 자립준비청년지원, 다문화가족 지원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복지시설 운영으로 건강한 이웃공동체 형성에 기여하는 한편 가족친화적 문화를 확산하는 데 공헌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앞서 이영훈 담임목사는 작년 7월 11일 제13회 인구의 날을 맞아 저출산 고령화 대응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은 바도 있다.
교회를 대표해 소감을 전한 이영훈 목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는 2012년부터 출산장려운동을 펼친 이래 젊은 가정과 각 세대에 출산을 격려하고 출산을 위해 지원해 왔다. 이런 노력 덕분에 우리나라의 출산율 그래프가 조금씩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저출산 극복 문제는 어느 한 교회만 나서야 할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전반적으로 함께 나서서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우리 사회가 정부와 협조하여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노력한다면 앞으로 건강하고 밝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가져올 줄 믿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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