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30일~5월 1일, 울란바토르 아사 아레나(ASA ARENA)에서 열린 ‘몽골이여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주제의 대성회에는 CGI(국제교회성장연구원) 주최, 순복음선교연합회 주관으로 몽골복음주의협의회·몽골하나님의성회·몽골목회자총연맹 소속 620여 교회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영훈 목사는 ‘문제의 해결자 예수님’과 ‘치료자 예수님’이라는 주제로 이틀에 걸쳐 설교하며 믿음과 순종을 통해 기적과 치유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선포했다.
5월 2일 이영훈 목사는 몽골 대통령실 잔등샤타르 수석보좌관과 공식 환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영훈 목사는 “몽골 교회의 부흥과 함께 교육·복지·사막화 방지 등 다양한 사회 문제에 교회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세운 국제구호NGO 굿피플의 활동을 소개했다.
몽골 측은 몽골 복음화와 성령 운동을 위해 몽골을 방문한 이영훈 목사와 여의도순복음교회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고 이번 방문이 한국과 몽골 신앙공동체의 유대 강화 및 양국 관계의 발전을 위한 의미있는 민간 외교의 장이 될 것이라는 데 공감했다.
4월 30일 울란바토르 아사 아레나에서 열린 몽골 교회 목회자들 대상 세미나에서는 몽골복음주의협의회 소속 목회자 및 기독교 기관·NGO 대표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영훈 목사가 ‘절대긍정의 믿음’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이 목사는 이 자리에서 성령 충만, 말씀 중심, 십자가 신앙의 본질 등을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몽골 교회가 아시아 복음 전파의 전략적 요충지로 자리매김한 데 감사하고 이를 위해 하나님께서 몽골 교회에 부흥의 불길을 일으키실 것이라 믿는다”면서 “한국교회가 앞으로도 세계를 섬기는 교회로 그 사명을 충실히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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