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선교회
‘THINK HUB 발대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큐티선교회
재단법인 큐티선교회(QTM)가 지난 4월 28일 우리들교회 판교채플에서 ‘THINK HUB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THINK 목회세미나’를 수료하고 큐티목회를 접목 중인 22개의 ‘THINK HUB 거점교회’의 담임 및 담당 목사와 사모가 참석한 가운데 김양재 목사(재단법인 큐티선교회 이사장)의 말씀, QTM 소개, THINK HUB 거점교회 소개, 위촉식, 네트워크 소개 및 안내 등이 진행됐다.

‘THINK HUB’란 우리들교회에서 매년 진행되고 있는 ‘THINK 목회세미나’를 수료한 교회 목회자들의 전국 네트워크다. 현재 각 지역에 22개의 거점교회가 선정돼 있다. 이들 교회의 담임·담당 목사는 추후 정기적으로 진행될 네트워크 모임을 주관한다고 한다.

또한 이들은 “더 나아가 한국교회에 도피성 같은 교회들을 세우기 위해 구속사적 말씀 묵상 운동, 큐티목회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큐티선교회는 덧붙였다.

제주지부 거점교회인 제주동문성결교회의 김만석 담임목사는 “제 죄를 자꾸 보게 되니까 나의 작음을 알게 되고, 하나님의 크심을 더욱 깨달아 가면서 진짜 믿음으로 삶을 어떻게 살아야 되는지 날마다 깨달아 가기에 큐티목회는 필수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부산·경남지부 거점교회인 하늘소망교회의 박상윤 담임목사는 “거점교회로서 한 사람이 살아나고,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는 것, 또한 큐티목회를 함께할 동역자를 얻었다는 것에 감사하다”며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한 영혼이 살아나고 복음의 증인이 될 때까지 수고하고, 헌신하는 삶을 사는 것이 앞으로의 방향”이라고 했다.

강남지부 거점교회인 하늘비전교회의 장충만 담임목사는 “지금 시대에 심적으로 아픈 사람들이 많은데 그들을 품어주고 돌봐주는 역할을 감당할 수 있는 도피성 교회들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며 “한국에 많은 교회들이 있지만 모든 것을 다 벗어 편하게 나아가고, 죄를 고백할 수 있는 공동체가 많이 없기 때문에 도피성 같은 거점 교회들이 앞으로 많이 일어섰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양재 목사(우리들교회 담임, 재단법인 큐티선교회 이사장)는 “Question Time인 큐티(QT)의 가장 중요한 주제는 전도, 즉 영혼 구원이다. 내가 오늘 한 사람을 살리고자 하면 생각지도 못한 때에 영혼 구원 전도의 역사가 일어난다”고 했다.

김 목사는 “하지만 큐티목회가 쉬운 길은 아니기에 열심히 하고, 힘을 내길 바란다. 큐티목회가 각 지역별로 더 활성화되도록 QTM에서도 같이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우리들교회 판교채플에서 제20회 THINK 목회세미나가 열린다. 5월 9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고 있으며, 큐티엠 홈페이지(www.qtm.or.kr)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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