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승 목사 “교회·성도 위한 기도 놓지 않을 것”
한원석 목사 “몸과 마음 다 바쳐 죽도록 충성”
예장 합동 전남제일노회가 지난 4월 23일 광신대학교 은혜관 3층 대예배실에서 광주중앙교회 한기승 원로목사 추대 및 한원석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서 총회장 김종혁 목사는 데모데후서 4장 7~8절 본문, ‘사명의 길, 의의 면류관’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한기승 원로목사에 대해 교회를 사랑한 목회자이자 개혁주의 신학을 지켜온 탁월한 교정가로 목회와 정치의 균형을 이룬 분이라고 말했다.
한기승 원로목사는 총신대 법인이사, 한국성경공회 출판위원 및 이사, 예장 합동총회 공천부 및 정치부 서기, WEA연구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광주숭일중고등학교 이사장으로 있다.
한기승 원로목사는 “오늘 광주중앙교회의 원로목사로 추대받기까지 이 모든 것은 온전히 하나님의 크신 은혜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저는 광주중앙교회의 원로목사로서 성도님들을 위해 날마다 기도하며, 광주중앙교회가 하나님의 사랑받는 교회, 더 크게 쓰임 받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제 생명이 다하는 그 순간까지 기도의 끈을 놓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한원석 담임목사는 답사를 통해 “역사가 깊은 광주중앙교회의 담임목사로 부름을 받은 것을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몸과 마음을 다 바쳐 죽도록 충성하겠다”고 다짐했다.
한원석 목사는 조선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광신대 신대원과 총신대 신대원에서 목회학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미시오신학교(전 비블리컬신학교)에서 신학석사와 총신대 선교대학원에서 선교학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필라델피아 영생장로교회 교육목사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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