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신대
아신대 한국어학당의 베트남 학생들이 잠실 롯데월드를 방문해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아신대
아신대학교 한국어학당의 베트남 학생 27명이 지난 24일, 잠실 롯데월드를 방문해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중간고사를 마친 뒤 마련된 일정으로, 학생들은 롯데월드와 민속박물관을 찾아 한국 문화를 가까이에서 경험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학교 측은 “롯데월드에서는 다양한 놀이시설을 체험하며 한국의 대중문화를 즐겼다”며 “학생들은 다양한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K-컬처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고 했다.

이후 방문한 민속박물관에서는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생활상과 전통문화를 관람했다고 한다. 전통 의상과 예절, 혼례 문화 등을 직접 보고 배우며 진지한 모습도 보였다고.

학생들은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고 한다. “책으로만 보던 한국 문화를 직접 보니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는 반응도 나왔다고 학교 측은 덧붙였다.

아신대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 이날 체험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진정한 문화 교류의 장이 되었다”며 “베트남 학생들에게 한국은 더욱 가까운 나라로 다가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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