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1부 축하공연은 김요성 목사(궁화침례교회)의 인도 아래 ▲아이노스크로마하프단 ▲색소폰 안태건 ▲리틀콰이어의 찬양과 연주로 시작됐다.
2부 부활절 연합예배는 김주섭 목사(아산천호교회)의 인도 아래 ▲기도(박규웅 장로) ▲성경봉독 마 28:10(곽인숙 목사) ▲연합성가대의 찬양 ▲설교 ▲헌금기도(박종탁 장로) ▲헌금특송(아기연 사모합창단) ▲합심기도 ▲환영사(길성권 대표회장) ▲성금전달식(월드비전, 굿네이버스, CTS, CBS) ▲축도(박귀환 목사)로 이어졌다.

소 목사는 “70년대 뒤에서 두 번째로 못살던 대한민국이 지금은 세계에서 9번째로 잘사는 나라가 되었다”면서, “인류 역사상 원조 받었던 나라가 반세기 만에 원조해주는 나라로 바뀐 건 유일하게 대한민국밖에 없다”고 강조하고, “이 나라가 어려울 때도 하나님은 일하고 계셨다”며 “쉬지 않고 기도하는 이 나라 성도와 백성들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소진우 목사는 “부활절은 기독교의 가장 기본이자 핵심 가치”라며 “부활이 없으면 처녀 탄생도 거짓말이고, 부활이 없다면 여기에 있는 사람이 가장 불쌍한 사람”이라고 말하고, “그러나 부활이 사실이라면 우리만큼 복 받은 사람도 없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소 목사는 “제자들에게 있어서 갈릴리는 예수님을 처음 만나 예수님으로부터 사명을 받고 모든 걸 버리고도 감사가 있었던 곳”이라며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은 이후 초라하고 처량해진 소망 없는 제자들을 다시 불러, 주님을 처음 만났던 은혜가 충만했던 첫사랑이 있었던 그 자리에서 ‘다시 시작하자’고 하셨다. 그 때 그 자리로 돌아가 사명의 자리에서 다시 잃어버렸던 첫사랑을 찾고 회복하는 부활절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엄태일 목사와 윤정상 목사, 박성화 목사가 ▲나라의 안정과 경제성장을 통한 번영을 위하여 ▲아산시복음화와 420여 교회의 부흥을 위하여 ▲성도들의 신앙성장을 통한 증인의 삶을 위하여 합심기도를 이어갔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