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남교회
김대근 전도사(왼쪽)과 오정호 목사(오른쪽) ©새로남교회

새로남교회(담임 오정호 목사)는 최근 초대형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과 청송군 파천면 성지교회에 긴급구호성금 각각 5천만원씩 총 1억원을 전달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새로남 교회와 오정호 담임목사님의 이웃사랑 실천에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린다. 이 성금은 의성군 피해 복구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산불이 발생한 의성 소재의 삼분교회(담임 박영배 목사)는 오정호·오정현(사랑의교회)목사 형제가 유아세례를 받은 교회이기도 하다. 전달식 이후 재난에 따른 피해와, 추후의 고용생활안정과 피해복구 상황들을 함께 나눴다.

이어 새로남교회 대표단은 청송군 파천면 성지교회(경안노회, 담임 김대근 전도사)를 방문했다. 성지교회 예배당은 산불로 인해 형체와 뼈대만 남은 채 전소되어 이전 모습을 찾아볼 수 없는 상태였다. 김대근 전도사는 “성도들이 다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고, 오정호 목사를 비롯한 새로남교회 대표단은 전도사 부부를 위로하며 5천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후 함께 손을 잡고 다시 일어날 성지교회를 위해 축복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로남교회는 이번 후원금 전달에 앞서 지난 2022년 동해 산불 피해복구 특별후원금으로 예장합동 강동노회에 2천만원,예장합동 총회구제부에 1천만원, 한국교회봉사단에 1천만 원을 전달한바 있으며 포항 수해 복구를 위해서 5천만원,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돕기 성금 캠페인에 한국교회봉사단을 통해 5천만 원,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우크라이나 대사에게 우크라이나 후원금 2억 원’등을 직접 전달했다.

2024년에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교우들을 위해서 예장합동 구제부에 1억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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