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와 (사)성민원이 주최한 이 행사에는 관내 노인일자리 참여자 900여 명이 참석하였고, 권태진 성민원 이사장과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발대식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사회적 인식 고양과 참여 어르신들의 자긍심 및 소속감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되었으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장려하고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자 진행했다.
1부 발대식에서는 '이천거북놀이보존회'의 축하공연이 있었으며,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로 시작해 내빈 축사 및 격려사,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소개, 사업단별 대표 어르신들의 입장 퍼포먼스와 선서가 있었다.
격려사에서 권태진 이사장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행복한 것"이라며 "건강의 복을 받으신 어르신들이 성민원을 통해 최고의 일자리를 가지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2부는 "안전은 아는 만큼 보입니다"라는 주제로 참여자 안전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이복희 재난안전교육연구소 소장이 참여자들이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면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강의했다.
조성하 관장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사회의 일원으로서 능동적으로 참여하며 자긍심과 소속감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이천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전 직원이 함께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니어클럽은 2025년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으로 33개 사업단 2,346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천시니어클럽은 (사)성민원(군포제일교회 부설)이 2019년부터 수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서 노인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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