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신학대학교 제63회 학위수여식 개최
호남신학대학교 제63회 학위수여식 진행 사진. ©호남신대

호남신학대학교(총장 황민효)가 지난 11일 오전 11시 대강당에서 제63회 학위수여식 및 명예박사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명예신학박사, 박사, 석사, 학사 등 총 172명의 졸업생이 배출됐다.

학위수여식에 앞서 진행된 예배는 황민효 총장의 인도로 진행됐으며, 법인이사 황세형 목사의 기도, 조용현 교수의 성경봉독, 음악학과 교수진의 찬양이 이어졌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총회장 김영걸 목사는 '강하고 담대하라'라는 주제로 설교를 전하며 "믿음으로 어려움을 극복하라"고 강조했다. 법인 이사장 임준태 목사의 축도로 예배가 마무리됐다.

이어진 학위수여식은 교무처장 서재덕 교수의 진행으로 학사보고와 학위증서 수여가 이뤄졌다. 특히 명예신학박사 학위는 지역교회 및 총회 봉사, 한국교회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리종기 목사(빛가사랑교회), 양원용 목사(광주남문교회), 이월식 장로(경기중앙교회)에게 수여됐다.

또한,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졸업생들에게 시상이 진행됐다. 총회장상은 김하늘(신대원)이, 이사장상은 최종민(신대원), 김민선(신학과), 서예지(사회복지상담학과), 최수아(음악학과)에게 수여됐다. 총장상은 전하람(신대원), 황희숙(신대원), 배은권(신학과), 김예원(사회복지상담학과), 봉종빈(음악학과)에게 수여됐다. 동문회장상은 박한수(신대원, 전 원우회장), 전가윤(전 총학생회장)이 받았으며, 전국여교역자연합회장상은 김진숙(신대원, 전 여학우회장)이 수상했다. 광주사회복지사협회장상은 김미희, 서예지, 황보희망(이상 사회복지상담학과)에게 주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법인 이사장 임준태 목사의 축사와 황민효 총장의 권설이 이어졌다. 또한, 황민효 총장이 목사 후보생 명단을 김영걸 총회장에게 전달했으며, 졸업생들의 동문회 입회 선언이 장경태 목장(총동문회장)에 의해 진행됐다. 행사는 교가 제창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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